코스피가 또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4500을 돌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전날 4400을 뚫은지 하루 만에 4500까지 넘어서버렸다. 새해들어 하루에 100포인트씩 오르면서 질주하는 코스피에 시장은 '5000' 시대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있다.
이날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장이 열리자, 전일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오전 한때 4400까지 밀리면서 4500 달성은 점점 멀어지는 듯 보였지만, 이내 상승 전환하면서 오후 1시 50분에 4500을 터치하고 다시 내려왔다. 장 마감을 1시간여 남겨놓고 코스피는 다시 뒷심을 발휘하면서 4500을 넘어섰고, 끝내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죽지세로 상승했던 반면, 6일 코스피는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4% 넘게 상승하면서 72만60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70만' 고지를 탈환했다. 개장 직후에는 67만1000원까지 밀렸지만 상승 전환하면서 거침없는 기세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이날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개장 직후 한동안 4000원 넘게 떨어지면서 밀리다가 오후들어 낙폭을 좁히면서 급하게 따라붙으며 결국 전일보다 0.58% 오른 13만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14만전자' 고지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강한 매수흐름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개인들이었다. 전날 폭풍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지만 이를 개인들이 모두 받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6306억원과 68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976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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