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로 '자동차보험' 비교했더니...평균 27만원 '절약'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09:59:19
  • -
  • +
  • 인쇄
(자료=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대비 평균 27만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이후 약 3주간의 이용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주동안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한 보험료 비교건수는 약 15만건에 달했다.

사용자의 약 59%는 기존보다 적게는 약 1%, 많게는 80%까지 저렴한 보험 상품을 추천받았다. 기존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87만원으로, 사용자들은 기존보다 평균 30%, 약 27만원 절감된 60만원대의 보험료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가장 비싼 보험료와 가장 저렴한 보험료의 차이는 평균 약 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갱신하는 과정에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추천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졌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보고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사용자의 44.6%는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10% 미만인 중소형 보험사로 이동했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기존보다 무려 80%가량 보험료를 절감한 사례도 확인됐다. 기존 365만원보다 293만원 저렴한 72만원의 자동차보험을 추천받은 아반떼 차주였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이용 시에는 기존 자동차보험의 담보 및 보장내용을 유지하지 않아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꼭 필요한 담보 선택만으로 여러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손보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동차보험 만기가 30일 이내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만기일이나 차량정보 등의 정보 입력없이도 더욱 빠르게 조회 가능하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기후위기 적응대책 1년차…292개 사업의 65.4% '우수평가'

환경부는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국가적응대책) 시행 1년차를 맞아 292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과반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알림] '플라스틱 규제' 어떻게 대응?...28일 ESG세미나에 초대합니다

플라스틱이 지구를 온통 뒤덮고 있습니다. 대기와 토양, 강과 바다, 심지어 극지방과 심해에서도 미세플라스틱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사회

ESG공시 신뢰성 높이려면?..."사회적가치 측정 활용하세요"

"한국 기업들도 기업경영에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 측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글로벌 기업협의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의 크리스티안 헬러 CEO는

LG U+ 폐배터리 재활용 나선다...자원순환협의체 발족

LG유플러스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대폰 폐배터리 수거에 본격 나섰다.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휴대폰 폐배터리 수

LG전자, 인니서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ESG 캠페인을 펼쳤다.LG전자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

올 1분기 '1금융권 ESG경영' 관심도 상승...1위는 신한은행

올 1분기 제1금융권 은행 가운데 ESG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3월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