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유입된 황사 여전히 잔류...미세먼지 농도 차차 낮아질듯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8 06:00:03
  • -
  • +
  • 인쇄
내륙지역 일교차 20도
제주는 밤부터 비 소식
▲3월17일 17:10 위성영상 (출처=기상청)


18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황사가 잔류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우리나라 주변 공기흐름이 느린 탓에 북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많은 양의 황사가 중서부지역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미세먼지 농도는 차차 낮아지겠으나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클 예정이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아큐웨더에 따르면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9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예상된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제주는 비가 시작되고 내일부터는 전국이 차츰 흐려져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청주 4도, 강릉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9도, 울산 6도, 광주 5도, 여수 7도, 제주 10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청주 18도, 강릉 14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광주 20도, 여수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네이버, 유럽 AI커머스 발판 마련...스페인 '왈라팝' 경영권 인수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지분 70.5%를 3억7700만유로(약 6045억원)에 인수하기로 5일 결정함에 따라 유럽의 AI 커머스 거점을 확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 완료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동원

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HLB생명과학이 HLB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

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기후/환경

+

'폭염↔폭우' 교차하는 이상기후...원인은 '해수온 상승탓'

올여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이달 3일 광주와 전남, 경남 등 우리

"숲가꾸기 정책 개선해야"…전문가들 산림정책 전환 '한목소리'

국회에서 열린 산림정책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지금처럼 운영되는 숲가꾸기 정책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 산불피해지원

이미 25% 증발...유네스코유산 '허드섬 빙하' 사라질 위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허드섬의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이미 25%가 녹아내렸다.4일(현지시간) 호주 모나시대학의 남극환경미래확보(SAEF) 연구

주거지·학교 인근서 유해가스 '뿜뿜'...불법배출 업체 10곳 적발

주거지와 학교 인근에서 유해가스를 불법 배출한 업체들이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도장·인쇄업체 210개를 대상으로 유

올 7월 한반도 평균기온 27.1℃...'역대 두번째로 더웠다'

우리나라의 올 7월은 2018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더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로 나타났다. '20세기 최악의 더위'가 나타난

[날씨] '폭염과 폭우' 급변하는 날씨...6일 120㎜ 폭우 예보

5일 낮기온이 36℃까지 치솟는 폭염이었다가 수요일인 6일은 최대 120㎜의 폭우가 퍼붓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고온다습한 남풍의 유입으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