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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유럽권 국가 최초로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
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정회원국(Full membership)이 됐다.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토릴 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비유럽권 국가 처음으로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유레카 준회원국으로 가입했고 2018년부터는 파트너국(Partner Country)으로 활동해왔다. 2009~202
23일부터 '장마' 시작...폭우와 폭염 번갈아 이어질듯
23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북쪽에서 남하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 북쪽을 지나가고 이에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23~24일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남부지방 일부는 25일 오전까지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장맛비는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우주 국가' 반열 올랐다...국산 '누리호' 발사 성공
국산 기술로 개발된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두번째 시도만에 우주로 날아오르는데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후 4시 누리호를 발사한지 1시간 10분만에 지상과 교신에 성공하면서 궤도진입에 성공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남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에서 "누리호 발사 및 위성 궤도 안착까지 모두 성공했
"유명무실한 PPA, 제도 조속히 정비해 RE100 디딤돌 삼아야"
국내 기업들의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선언과 가입이 점차 늘고 있지만 제도가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RE100 전환이 요구되지만 PPA 제도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재명의 일침.."RE100은 고통 수반...정치와 리더가 고통 줄여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RE100 달성에 따르는 민간부문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정치와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 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한뒤 "기후위기는 피할 수 없는 문제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등의 선제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 "잠재력 큰 태양광...지역사회와 상생방안 모색"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발전 가치사슬에서 업스트림(기초소재), 미드스트림(전지·모듈), 다운스트림(발전소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토탈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과 상생하는 태양광발전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회 솔루션아카데미'에서 발제를 맡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커
5월 ICT 수출액 202억달러...역대 5월 중 '최고'
올 5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 ICT 수출은 202억달러로 전년 동월의 177억3000만달러보다 13.9% 증가했다. ICT 수출은 지난 2021년 4월 이후 14개월째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202억달러 수출은 역대 5월 1CT 수출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직전 1위는 2018
커피박·굴껍질 100% 재활용...신박한 녹색기술 '한자리' 모였다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커피찌꺼기나 굴껍질, 음식물쓰레기 등을 100% 재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6월 8일~10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전시회 '제43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2'에 참가한 기업들 가운데 순환경제 기술을 새로 선보인 곳들이 적지않았다.울산 유니스
'발암물질 범벅' 용산공원 개방, 과연 안전할까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이 논란속에 10일 개방됐다. 9월 임시 개방에 앞서 열흘간 시범 개방을 한 것이다.용산공원은 개방을 놓고 '오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시범 개방된 구역은 올 2월과 5월 반환받은 주한미군부지 중 일부다. 개방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은 그간 정부 주관의 유해성 조사보고서를 보면 토양환경보전법상 공원이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오염이
지지부진한 국내 태양광·풍력 보급률... "지역 에너지 분권 시급"
국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전력 생산과 소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에너지 분권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과 윤준병 의원 주최로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에너지 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현재 7%대에 머물고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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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최종안 합의…'그린워싱 퇴출'
유럽연합(EU)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 요건 강화에 합의하면서 '그린워싱 기업 퇴출'에 들어갔다.EU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업 지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ESG평가...'신한지주·LG생건·SK스퀘어' AA등급
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올 상반기 ESG평가에서 자산규모 2조원 이상에서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신한지주와 LG생활건강, SK
美SEC "아무 펀드나 'ESG' 붙여선 안돼"…펀드名 규제안 상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운용사들의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규제안을 내놓으면서 엄중 단속에
美, ESG펀드 끼워 판 BNY멜론에 벌금 부과…'그린워싱' 투자사 첫 법적책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1위 수탁은행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의 ESG 펀드상품 '끼워팔기'에 대해 벌금 150만달러(약 18억9584만원)를 부과했다.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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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끄고 주무세요" 잘때 빛노출, 노년층 건강 악영향
잠잘 때 주변이 충분히 어둡지 않다면 노년층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
오염된 공기 마시면 '뇌질환' 유발 가능성 높다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해로운 입자가 폐에서 혈액을 타고 뇌로 들어가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입자들은 다른 장기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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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2위 '석유화학업계', 수소연료로 '넷제로' 선봉
철강업종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석유화학 업계가 수소연료를 사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 나프타 열분해 공정을
LA, 美 대도시 중 최초로 신규 주유소 금지 추진…"화석연료 탈피"
로스앤젤레스(LA)가 미국 대도시 최초로 신규 주유소 건설 금지를 추진중이다.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는 기후위기 대처노력의 일환으
EU, 탄소배출권제에 건설·운송 포함…온실가스 감축목표 확대
유럽의회가 건설과 운송 산업에 대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기로 했다.유럽의회는 22일(현지시간) 탄소배출권거래제(ETS) 대상 산업에 건설과 운
[팩트체크] 전경련 "주요국 원전 비중 늘었다" 사실일까?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화석연료 발전비중을 낮추기 위해 원전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제시한 해외 현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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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는 북극곰들...해빙 녹자 담수얼음에 터전꾸린 무리 발견
북극해빙이 녹아내리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들 가운데 담수 얼음에 의존해 새로운 터전을 꾸린 무리가 발견됐다.미국 워싱턴대학교 극지과학센
여의도 샛강에 멸종위기 1급 '수달 놀이터' 생긴다
한강에 멸종위기 1급 '수달 놀이터'가 조성된다.LG생활건강은 ESG경영활동을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 보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여의도 샛강에
매년 5억톤 살포되는 '글리포세이트 제초제'...야생벌 '씨를 말린다'
제초제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글리포세이트 제초제'가 야생벌들이 봉군(벌무리) 온도를 유지시키는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콘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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