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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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회 '환경허가 완화법' 의결..."환경규제 사실상 붕괴"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열리는 브라질에서 환경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환경허가 완화법'이 의회를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광산 댐, 농축산 단지, 하수처리장 등 중·저위험 개발사업은 실질적인 환경심사없이 가능해졌다.1...2025-07-18 15:28:58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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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생에너지 심사는 '깐깐하게' 석탄재 정화규제는 '느슨하게'
미국 정부가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는 강화하면서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유독성 석탄재의 정화 시한은 늦추기로 하는 등 재생에너지 산업은 옥죄고 석탄화력 산업은 규제를 풀고 있다.미국 내무부는 17일(현지시간) 신규 풍력·태양광...2025-07-18 12:24:31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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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흑연에 93.5% 관세 결정…美 전기차 가격인상 불가피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이번 조치가 미국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와 배터리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미 상무부는 "중국이 자국보다 낮은 가격으로 흑연을...2025-07-18 10:09:05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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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발생한 그리스 지역...1년 지났는데 지표면 10℃ 상승
지난해 그리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표면 온도가 최대 10℃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아테네국립천문대 기상청(METEO)이 지난해 7월과 올해 6월 위성 데이터로 아티카지역 지표면 온도를 분석한 결과, 아티카지역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올 6월 ...2025-07-17 16:05:20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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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생에너지 무섭게 늘리더니...전력부문 탄소배출량 '역대 최저'
올 상반기 중국의 전력부문 탄소배출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높인 결과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전기 1킬로와트시(kWh)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평균 492g이었다. 중국에서 kWh...2025-07-17 15:46:17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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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말라가고 있다...전세계 곳곳 최악의 '가뭄' 현상
전세계 곳곳에서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최근 서부 유럽과 멕시코에서 가뭄과 폭염으로 물부족에 시달린 데 이어 영국과 레바논에서도 가뭄이 마치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환경청은 올해를 두고 "1976년 이후 가장 건조한 해"라고 했다. 6월...2025-07-16 15:19:24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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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극약처방'...내년부터 560만대 내연 오토바이 퇴출
하루 50만대에 달하는 오토바이가 이동하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내년부터 화석연료를 쓰는 오토바이와 모터 자전거를 퇴출한다.15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26년 7월부터 하노이 도심 주요 순환도로인 순환 1호선 구간에서 휘발유를 이용하는 오토바이와 이륜차...2025-07-16 15:04:16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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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中 자연재해로 10조원 경제손실..."7말8초 홍수 위험"
중국은 올 상반기동안 자연재해로 2500만명이 피해를 입고 주택 3만여채가 완전히 붕괴되면서 약 541억1000만위안(약 10조원)이 넘는 경제손실이 발생했다.중국 비상관리부는 지난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 상반기 중국에서 지진, 홍수·침수, 산불, ...2025-07-16 11:34:21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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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2%에 불과한데...인도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50% 달성
인도가 전체 발전용량의 50%를 재생에너지로 채웠다. 이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인도가 정한 2030년 목표보다 5년 빠르게 달성한 것이다.14일(현지시간) 인도 정부가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인도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비중은 48.27%를 차지했다....2025-07-15 14:08:14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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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지구]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새 둥지 90% 넘는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새 둥지가 90%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둥지에서 태어난 새끼들 중 일부는 2주만에 쓰레기에 엉켜 목숨을 잃었다.14일(현지시간) 영국 UEA대학 환경과학부 우르술라 하인츠 박사 연구팀은 포르투갈 남부에서 2018년~2023년까지 ...2025-07-15 08:30:03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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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커지는 작물...당 함량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해져
기후변화로 이산화탄소가 높으면 작물이 크게 자라면서 당함량은 높아지지만 영양성분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농도 증가는 우리가 먹는 작물의 영양소까지 줄어들게 만드는 것이다.1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 연구팀은 잎채소류를 영...2025-07-14 16:02:1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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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부수고 30초만에 훔쳐간 '포켓몬 카드'...알고보니 1억3000만원짜리
1억3700만원짜리 '포켓몬 카드'를 도둑맞은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한 매장이 10만~11만3000달러에 달하는 희귀 포켓몬 카드와 빈티지 포켓몬 카드 박스 세트를 도난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이 매장은 포...2025-07-14 15:20:3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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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한숨돌린 삼성전자...이재용 사법리스크 9년만에 털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째 이어지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그동안 1주일에 두번씩 법정에 출두

"잔반 없으면 탄소포인트 지급"...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에 '잔반제로' 보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신설된 '잔반제로' 항목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실제 단체급식 사업장에

"노사 칸막이 없는 문화"…LG CNS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AX전문기업 LG CNS가 상호 존중과 대화, 협력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문화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

KB국민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도움드림창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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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화성 사업장에 PPA 재생에너지 첫 도입

기아가 국내 사업장 중 처음으로 오토랜드화성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재생에너지 전력은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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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남 산청군에 이번에 6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산불로 회복되지 못한 산림이 폭우에 깎여 곳곳에 산사태가 발

농경지 1만3000ha 침수 피해…'극한호우'에 밥상물가도 '비상'

한달치 비가 하루에 쏟아지는 '극한호우'로 전국의 농경지 1만3000헥타르(ha)가 침수되면서 농산물 가격폭등이 예상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브라질 의회 '환경허가 완화법' 의결..."환경규제 사실상 붕괴"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열리는 브라질에서 환경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환경허가 완화법'이 의회를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

경기도민 절반 '장마철 피해대처 방법' 모른다...소득별 정보격차 커

경기도민의 절반은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저소득층의 재해대응 인지도는 고소득층보다 25.

美 재생에너지 심사는 '깐깐하게' 석탄재 정화규제는 '느슨하게'

미국 정부가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는 강화하면서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유독성 석탄재의 정화 시한은 늦추기로 하는 등 재

역대급 '극한호우'...왜 충청과 남부에 비구름대 몰리나?

지난 16일부터 충청권과 남부지역을 강타하고 인명피해까지 낸 폭우의 원인이 지구온난화로 심화된 '대기의 강' 현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18일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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