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에 또 쌀쌀...전국 황사 영향권

김현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06:00:02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드는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충북 북부, 전북, 서해5도에서 5∼20㎜, 강원 영동, 영남, 충북 남부, 울릉도, 독도에서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몽골 남부와 고비 사막에서 14일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네이버 아큐웨더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보됐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이날 새벽부터 낮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17일까지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등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탄소 3만6000톤까지 빨아들인다...세계 최대 진공청소기 가동

이산화탄소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DAC) 시설이 가동됐다.8일(현지시간) 미국 CNN

롯데칠성음료 제품 7종 '저탄소제품' 인증획득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7종의 음료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

대한상의, 대한변협과 손잡고 국내기업 ESG법률지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들의 ESG법률지원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이

탄소중립 '광역지자체' 직접 챙긴다...'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전략인 '제1차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오는 9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한다.8일

일산화탄소 정화하는 효소...그 원리 밝혀냈다

특정 효소로 유독가스를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탄소중립대학원 및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은 에너지화

'라면·가공밥' 식품업 확장 나선 '하림'...ESG도 날개 단다

국내 대표 닭고기 가공업체 하림이 육계 산업에 이어 라면, 가공밥, 조미료 등 식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여기에 ESG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으로 '장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