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또 비소식...수도권·충청 '천둥·번개 동반한 비'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15:52:17
  • -
  • +
  • 인쇄
▲비 내리는 광화문 광장.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0일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또 비가 내린다.

9일 기상청은 오는 10일 오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에 최대 5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 충북,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고, 11일 오전 6시 이전에도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이 10∼50㎜로 가장 많고, 강원영서, 전북,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는 5∼30㎜, 강원 영동에는 5㎜ 내외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11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도 23∼3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예정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파도는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측됐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0.5∼1.5m일 것으로 전망됐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이재용 삼성 회장이 귀국 1주일만에 달려간 곳

주식시장에서 '11만전자'를 회복한 22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회사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생산현장으로 달려갔다.삼성전자는 이날 이재용 회장이 경

오리온 3세 경영 본격화...담서원 1년만에 부사장 승진

오리온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씨가 입사 4년 5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승계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오리온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美 쿠팡 주주가 집단소송 제기..."정보유출 공시의무 위반"

3000만명이 넘는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상대로 미국의 주주가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내에는 쿠팡 소비자가 거의 없기에

LG화학도 사업재편안 제출...석화업계 구조조정 밑그림 완성

LG화학이 정부가 정한 구조조정 제출시한을 열흘가량 남겨놓고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날 여천NCC와 롯데케미칼도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한 것

KCC글라스,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A'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HL만도 "2035년까지 온실가스 63% 감축"…글로벌 이니셔티브 공식 승인

HL그룹 자동차 부문 계열사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

기후/환경

+

美트리는 전기료 천만원...英트리는 재생에너지 전력

영국은 올해 크리스마스가 전력부문에서 역대 가장 낮은 탄소배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영국 전력망 운영을 분석한

기후부, 에너지시스템 AI전환 추진…'기후·에너지 DX·AX 전담반' 출범

정부가 에너지시스템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

기후부, 환경 연구개발 현장 중심 전환…탄소중립·순환경제 기술 발굴

환경 연구개발이 산업 현장과 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차 환

경기도 공공소각장 4곳 내년 착공...2030년까지 21곳 확충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내년에 공공소각시설 4곳을 착공한다.22일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

올해 한반도 열대야 12.1일...2050년에 2배 증가한다

2050년에 이르면 우리나라 열대야 일수는 지금보다 2배 늘어나고, 2100년에 이르면 7배까지 급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년에 85일을 폭염에 시달린다는

기후변화가 바꾸는 식탁...CO2 늘수록 열량은 늘고 영양은 줄어

기후변화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일부 작물의 열량은 증가하는 반면, 필수 영양소 함량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현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