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순한소주로 변신한 '처음처럼' 모델된다

박유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2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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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도수를 낮춘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진로'의 독주를 막기 위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순한소주' 이미지를 강조하며 젊은층에 어필하고 있다. 또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강조하는 등 디자인 리뉴얼도 단행했다.

겉과 속이 모두 달라진 '처음처럼'의 변신을 강조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이미지의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신규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제니'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는 '제니가 처음처럼 광고모델이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처음처럼 공식 소셜서비스(SNS) 계정에 '젠득~하니'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이같은 추측이 나돌았고, 제니가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로 확정되면서 추측은 사실이 됐다.
 
블랙핑크 '제니'는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제니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으며,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더 앨범'(THE ALBUM)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대세 연예인의 척도로 여겨지는 소주모델. 제니가 '처음처럼'의 역대 광고모델이었던 이효리, 신민아, 수지의 계보를 이을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 제니와 함께하는 처음처럼 리뉴얼 광고 캠페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신규모델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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