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타버스에서 ' 유권자 정치페스티벌' 열린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09:10:02
  • -
  • +
  • 인쇄

메타버스 공간에서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 중심의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2022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을 오는 28일 메타버스 가상공간(ZEP)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존중과 공존의 정치, 미래를 밝히다'로 정치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생산적 논의로 전환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헌법·정당학회 등과 사회적 약자·청소년·청년을 대표하는 유권자 단체가 참여해 만든 강연·토론·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참여단체의 정책제언에 유권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 정책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메타버스에서는 △투·개표 등 선거절차를 가상현실(VR)·영상·퀴즈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선거체험관' △역대 유권자정치페스티벌 참여 프로그램 및 강연콘테스트 수상작, 민주시민교육 국제심포지엄 영상, 사이버선거역사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구축돼 다양한 선거정치교육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으며, 경품추첨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연수원은 "이번 행사가 유권자와 정치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정치 공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거연수원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페스티벌 개최 이후 연수 플랫폼으로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누구나 방문하여 선거·정치교육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두나무 인수한 네이버...AI와 블록체인 앞세워 '글로벌 금융' 노린다

세계 3위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가 네이버 품에 안기면서 20조원 규모의 금융플랫폼이 탄생했다. 26일 네이버와 두나무 이사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

'비상경영' 롯데 인적쇄신...부회장 전원 용퇴에 CEO 20명 '물갈이'

롯데그룹이 부회장단 전원 교체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은 2026년 임원인사에서 9

롯데케미칼-현대케미칼, 석화공장 합친다...울산과 여수도 통폐합 속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석유화학 사업이 합쳐진다. 지난 8월 20일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사업재편을 위한 자율협약을 맺은 이후 첫번째 구조조정

엑손모빌 '화학적 재활용' 놓고 '그린워싱' 공방 격화

플라스틱 화학재활용을 둘러싼 엑손모빌과 환경단체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플라스틱 폐기물

우리銀, 사회적경제기업 10곳 선정…최대 2000만원 지원

우리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임팩트 챌린지' 공모를 시작했다.우리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우

위생행주·인조잔디까지...CJ제일제당, PHA 적용제품 확대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

기후/환경

+

플라스틱 문제 일으키는 '조화'...인천가족공원서 반입 금지될듯

인천가족공원에 플라스틱 조화(造花) 반입을 자제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2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한 '인천시

'2.5°C' 상승한 우즈베키스탄…극심한 가뭄에 이미 위기상태

우즈베키스탄 일부 지역의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대비 2.5°C까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물부족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

엑손모빌 '화학적 재활용' 놓고 '그린워싱' 공방 격화

플라스틱 화학재활용을 둘러싼 엑손모빌과 환경단체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플라스틱 폐기물

태평양 참치에서 검출된 '수은' 오염경로 추적해봤더니...

참치 등 태평양에서 서식하는 해양어류 몸속에 수은이 어떻게 축적되는지 그 경로가 밝혀졌다.포항공대(POSTECH) 환경공학부 권세윤 교수연구팀과 한국

알프스·안데스·히말라야가 위험하다...기후변화로 곳곳이 '흔들'

험준한 산악지대로 유명한 히말라야를 비롯해 알프스, 안데스산맥이 기후변화가 불러온 기온과 강수패턴 변화로 인해 무너져내리고 있다. 25일(현지시

폭염에 열받은 젖소들...우유 생산량 줄고 있다

젖소들이 폭염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우유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낙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25일(현지시간) 푸드앤와인(Food & Wi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