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CT-P53' 글로벌 3상 착수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10:05:10
  • -
  • +
  • 인쇄
▲셀트리온(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성분명:오크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란 특허 기간이 종료된 바이오의약품을 본떠 만든 의약품을 말한다.

앞서 셀트리온은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 IND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오크레부스는 스위스의 다국적 의료·제약 기업 '로슈'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2022년 기준 약 9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53 글로벌 임상 3상 IND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하면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의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빠른 시일 내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유럽 'ESG법안' 사실상 좌초...EU 회원국들 "기업들 너무 큰 타격" 반대

유럽연합(EU)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도의 핵심인 유럽 기업지속가능성 실사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이 독일 등 몇

[신간] ESG 경영혁신 '글로벌 초일류 기업에서 배워라'

ESG는 이제 기업경영의 핵심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시와 탄소배출 규제 등을 중심으로 ESG 제도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들도 이

AI는 '물먹는 하마'?...AI 데이터센터 물사용량 급증한다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027년에 이르면 AI로 인해 취수량이 42억~66억 입방미터(㎥)가 증가할 것이라는

서스틴베스트, 주총 안건 설명자료 전달서비스 개시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총 안건 설명자료 서비스'(MDS, Material Delivery Service)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MDS는 회사

저탄소철강 외면한 현대차·기아...공급망 탈탄소 순위 '중하위권'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기후·인권 대응이 유럽연합(EU)과 북미 경쟁사에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완성차업체들의 공급망 탈탄소 및 인권경영

HLB제약, GPTW 2024 어워드서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

HLB제약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