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집약공간 '팀 네이버' 1784...WTO 사무총장 첫 방문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1:48:32
  • -
  • +
  • 인쇄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배달로봇 루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네이버)

네이버의 첨단기술이 대거 집약된 미래형 공간, 제2사옥 1784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3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방한 일정 가운데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WTO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이자 첫 여성 사무총장이다.

WTO 사무총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만으로, WTO 사무총장이 한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 역시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응고지 사무총장 일행은 1784를 방문해 네이버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무역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와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디지털 기술이 무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며, 디지털 전환은 업계와 각국 정부에 도전과 기회를 불러올 것"이라며 "오늘 한국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과의 고무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이 디지털 전환의 선두에 서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WTO도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국제 협력과 국내 정책 틀 마련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제2사옥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첨단기술과 공간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기도 하다. AI·로봇·디지털트윈·자율주행·클라우드·5G 등 수많은 기술들이 사옥 공간 자체와 융합되어, 네이버 임직원들의 업무를 돕는 동시에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가 1784를 통해 시도중인 혁신적인 기술 실험들은 전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미국 국무부 및 국토안보부 차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오스트리아 하원의장 등 전세계 54개국에서 4000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 등이 1784에 직접 방문한 뒤, 네이버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까지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

양산시 '원동습지' KT 기상관측장비 설치...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다.국립생태원과 KT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기 폐유리 재생원료 10% 사용

삼성전자가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모집...기업당 4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20일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3기' 34개사

LG U+, GS건설과 태양광 PPA 계약...年 7000톤 탄소절감 기대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력 소모가 큰 LG유플러

기후/환경

+

기후비용 이익낸 기업에게 징수...유엔 '기후세' 논의 본격화

국제연합(UN)이 화석연료 기업에 세금을 매겨 기후 피해복구에 쓰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유엔 뉴욕본부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재개된 국제조세

이구아나도 기절했다...美 역대급 겨울폭풍에 110명 사망

미국이 30년만에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2주 사이에 연달아 닥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가 110명까지 불어나고, 정전사태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가구

EU 탄소배출권 '갈수록 귀해진다'..."내년 107유로까지 인상"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가격이 단기 등락을 거치더라도 앞으로는 더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 전문매체 마켓스

[날씨] 밤새 '눈폭탄' 예보...출근길 '빙판길' 조심

폭설로 월요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1일 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월요일인 2일 새벽

난립하는 美 데이터센터에...가스발전 설비 3배 늘었다

미국이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스발전량을 대폭 늘리면서, 전세계 신규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이 사상 최대로 치솟고 있다. 이는

[팩트체크④] '초콜릿·커피' 생산량 늘어도 가격 내려가지 않는 이유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