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참가기업 모집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0:04:57
  • -
  • +
  • 인쇄
▲2022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전시장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미래 환경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은 신재생에너지, 물 산업,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국내·외 100여개 환경 관련 기업이 참가해 기술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상담회가 동시에 마련된다. 먼저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중동, 아시아 등지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전시회 기간 개최하고, 국내 유력 투자기관과 참가기업 간 투자매칭을 지원하는 투자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참가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매칭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협업 개최하는 발전사-중소기업 공공 구매상담회,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정부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 전문 상담회도 동시 개최돼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환경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전시기간 동안 개최된다. 먼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 관련 포럼인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가 '순환경제 시대의 스마트 물 인프라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후금융‧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다루는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제30회 환경산업체 최신공법 및 기술세미나', 'EU 탄소규제 대응전략'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전문 세미나를 마련해 국내·외 환경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최신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그린에너지 및 환경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시 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틱톡, 광고 제작과정 탄소배출까지 체크한다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송출되는 광고는 물론, 해당 광고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측정한다.16일 틱톡에 따르면, 플랫폼 내 광고 캠

대선 후 서울서 수거된 폐현수막 7.3톤...전량 '재활용'

서울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전량 재활용에 나선다. 선거기간 서울 시내에서 배출된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

하나은행 '간판 및 실내보수' 지원할 소상공인 2000곳 모집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및 실내 보수 등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간판

경기도, 중소기업 200곳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27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11∼13일 코엑스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SG 상위종목만 투자했더니...코스피 평균수익률의 4배

ESG 평가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단순히 윤리적인 투자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과 리스크 관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스틴베스트는 'ESG 스크

기후/환경

+

폭우 오는데 '캠핑장' 환불 안된다고?..."기상악화시 환불해야"

기후변화로 폭우·폭설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캠핑객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기상악화로 인해 예약한 캠핑장을 취소해도 환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채굴에 인도네시아 환경 '와르르'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때문에 인도네시아 산림이 초토화되고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국제 비영리기구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가

나무가 크면 클수록 좋을까?…"토양기능은 오히려 줄어든다"

나무의 키가 클수록 산림의 문화와 생산 기능은 강화되지만, 토양 기반 생태기능은 오히려 저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후조절, 재해예방

녹색전환硏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지역 기후정책 발굴

녹색전환연구소가 지역의 기후정책 발굴을 위해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살기좋은

알래스카, 사상 첫 폭염주의보…"놀랍게도 기후변화 때문 아냐"

미국 알래스카주가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온 자체는 이례적이지 않지만, 기상청이 새로 도입한 경보 체계에 따라 처음으

'기후정부' 출범했는데...광역지자체 '무늬만 탄소중립' 수두룩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본지는 각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