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커넥트포럼] "수상태양광, 수출기업의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대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5:53:51
  • -
  • +
  • 인쇄
장철 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기획부장
▲ 장철 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기획부장은 "수상태양광은 국가수출 경쟁력 제고에 있어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newstree

장철 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기획부장은 "국내 전체 수자원의 50%를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물 기업이자 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사업자로서 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를 저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철 부장은 10일 뉴스트리와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지구, 지속가능한 경영'을 주제로 열린 '2023 ESG커넥트포럼'에서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활성화 등 공사에서 추진하는 ESG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수상태양광은 수자원공사가 전세계 최초로 도입한 태양에너지·해양기술 융복합 시설로, 태양광 모듈을 수면에 설치해 산림자원을 파괴하고 지형·경관을 해치는 육상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한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 설치로 수중에 그늘을 형성해 어류 개체 수를 늘리고 조류 증식을 억제하며 냉각효과가 발생해 발전효율도 상승한다. 여기에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수익·운영관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실례로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경우 주민 공동투자를 끌어내 연금형 장기 고정수익을 창출하고, 경관조성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부장은 "수상태양광은 국가수출 경쟁력 제고에 있어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유일한 대안"이라며 "많은 기업으로부터 사업모델 제의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현재 6개의 176MW 규모 사업을 추진중이며 전국에 수상태양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자원공사는 물을 열원으로 한 수열에너지를 이용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중 친환경 그린수소만을 생산하는 등 '물·인프라를 통한 흡수원 발굴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 임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제5대 소장으로 오대균 박사가 5일 임명됐다. 이에 따라 오 신임 소장은 오는 2029년 2월 4일까지

기초지자체 69% '얼치기' 탄소계획...벼락감축이거나 눈속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가가 정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이상의 목표를 수립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기초지자체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기후/환경

+

[영상]기후변화가 '밥상물가' 흔든다?...기후플레이션의 실체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기후재정 늘린다더니...英 개도국 기후 지원금 20% '싹뚝'

영국 정부가 기후위기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해 지원금을 20% 이상 삭감한다고 5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지원을 늘리겠다고

[팩트체크⑤] 이미 닥친 기후변화...'식량안보' 강화하려면?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주말날씨] -15℃ '맹추위' 다시 기승...전라·제주 '눈폭탄'

6일 찾아온 강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15℃ 안팎까지 내려

기후변화에 '동계올림픽' 앞당겨지나...IOC, 1월 개최 검토

동계올림픽 개최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고 동계스포츠에 필수인 적설량이 적어지는 탓이다.4일(현지시간) 카를 슈토스 국

에너지연, 1년만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성능 19배 늘렸다

국내 연구진이 건식흡수제를 이용해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제거하는 기술의 성능을 19배 늘리는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