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5개 사내독립기업 12개 전문조직으로 개편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7:33:49
  • -
  • +
  • 인쇄
▲네이버 본사 (사진=연합뉴스)

네이버가 현재 5개인 CIC조직(사내독립기업)을 개편해 12개 전문조직으로 세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크게 △프로덕트&플랫폼 △비즈니스&서비스 △콘텐츠로 나뉜다. 동시에 치지직, 밴드, 뮤직 서비스는 독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셀(Cell)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영역은 팀네이버의 기술혁신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조직 개편 배경은 AI기술 흐름에 맞춰 사내 모든 기술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광고/쇼핑/지역 등 비즈니스 영역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네이버는 인터넷 산업의 핵심 영역인 광고, 쇼핑, 지역의 비즈니스 전문성을 세분화 및 전문화해 시장 동향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직속으로 글로벌경영, 프로덕트&테크, 임직원성장 등 팀네이버 차원의 3개 위원회를 신설해 거버넌스 기능도 강화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사업 영역 간 경계가 다시 한번 허물어지고 있는 인터넷 환경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전사 차원의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9년간 네이버를 성장시켜온 CIC 중심의 체계 또한 변화가 필요했다"고 전직원 대상 커뮤니케이션 창구인 '컴패니언데이'를 통해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술, 사업, 서비스, 콘텐츠 등 전 영역을 모두 나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위계를 최소화한 만큼 조직간 활발한 토론과 협업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이를 위해 투명한 정보공유, 활발한 협업이 전사 및 팀네이버 차원에서 더 속도감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조직구조는 4월부터 반영되며, 큰 규모의 조직 개편인만큼 뒤이어 세부적인 개편도 이어질 예정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당장 코앞에 닥친 국제환경규제..."대-중소기업 상생으로 대응해야"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통상규제를 적시에 대응하려면 공급망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대중소기업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

빙그레,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 활성화 MOU

빙그레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업무협약

포스코, 해수부와 '바다숲' 조성 나선다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한다.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

두나무, 사내 ESG캠페인으로 1년간 1만8000kg 탄소감축

두나무가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1만8000kg의 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년

HLB글로벌, 자원환경사업 소비재기업으로 물적분할

HLB글로벌이 모래 등 골재를 채취해 판매하고 있는 자원환경사업부를 물적분할해 B2C, D2C 등을 주력으로 하는 소비재 전문기업으로 분사시킨다.HLB글로

'재활용 기저귀' 일본에서 판매...'세계 최초'

재활용 기저귀 제품이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출시됐다.최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의 위생용품 기업 유니참이 20일부터 규슈의 쇼핑센터와 자사의 온라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