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청정원과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가 '2025 대한민국 패키지 대전(KOREA STAR AWARDS 2025)'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포장기술사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양사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냉동만두 전용 패키징 기술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냉동식품 포장재는 냉동·해동 과정에서 변형없이 견고함을 유지해야 하는 용기 특성상 대체 소재 개발이 쉽지 않다. 이에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지난해 5월부터 대상과 협력해 친환경 냉동트레이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95% 이상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져 토양매립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에어프라이어 온도에서도 분해나 열변형이 없는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돼 있으며 호밍스만의 '더블 프라잉' 공정을 사용해 뒤집지 않아도 마치 기름에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트레이 타입'은 호밍스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특수 트레이가 포함돼 별도의 전용 호일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후처리도 용이하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안성훈 대표는 "친환경 패키징은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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