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 참가한 네오위즈가 히트작 '산나비'의 DLC(다운로드 확장 콘텐츠)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깜짝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 출시일도 깜짝 공개돼 이용자들을 흥분시켰다. 출시일은 올 11월 27일이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한양 외곽의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던 인디게임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3년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또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을, 2024년 중국 '인디게임 개발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샷건을 사용하며 공중 액션을 선보이는 송 소령의 화려한 전투씬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앞으로 거대한 전투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는 장면에 이어 오는 11월 27일 정식 출시 일정을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팬 분들이 본편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산나비 지식재산(IP)을 확장한 산나비 외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11월 27일 무료 DLC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지스타 2025'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방문객들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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