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임팩트 챌린지' 공모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우리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약계층 지원, 돌봄,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법인 설립 2년 이상의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며, 취약계층 지원 실적이 뛰어난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1000만~2000만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접수는 12월 16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회적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다. 은행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교육·환경·일자리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금융이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해결형 금융 모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8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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