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LFP ESS 관리체계 만든다...전기안전공사와 '맞손'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5: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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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ESS 안전 강화 및 국내 LFP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CEO 김동명 사장,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전무, CQO(최고품질책임자) 정재한 전무,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LFP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국내 LFP 기반 ESS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앞서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글로벌 ESS 설치량의 90% 이상이 LFP 배터리다. 원가 경쟁력이 높고, 화재 위험이 낮아 글로벌 ESS 시장의 대세임에도 국내 안전기준은 삼원계 배터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LFP 배터리에 특화된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한 ESS 사이트에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안전 체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인 ESS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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