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물관리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평가대상인 292개 국내 기업 가운데 2개 부문을 모두 석권한 곳은 현대자동차가 유일하다.
전세계 2만2000개가 넘는 기업의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국제비영리기구 CDP의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국내 기업 292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부문과 '물관리' 부문을 평가한 결과를 담은 '2025 CDP 한국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0일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A등급을 받은 기업 가운데 제3자 입증까지 통과한 기업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국내 기업은 35곳, 물 관리 분야에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18곳이었다. 한 부문에서라도 A등급을 받은 기업은 모두 49개이며, 두 부문 모두에서 A등급을 차지한 기업은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KT&G △현대자동차 등 4곳이다.
'기후변화' 부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위아, KT&G, LG유플러스, IBK기업은행 등 5곳이 선정됐다.
기후변화 부문별 평가에서는 금융섹터 아너스로 IBK기업은행, KB금융지주, iM금융그룹이 선정됐고, 산업재섹터 아너스로는 삼성E&A, 한화, 현대글로비스, HD현대건설기계가 선정됐다. 또 선택소비재섹터 아너스에는 현대위아와 현대자동차, LG전자가 선정됐으며, 에너지&유틸리티섹터 아너스로는 한국가스공사가 선정됐다.
원자재섹터 아너스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현대제철이 선정됐고, 통신섹터에서는 LG유플러스가, 필수소비재섹터에서는 KT&G가 선정됐다. IT섹터 아너스로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가 선정됐다.
물관리 부문 평가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대상을 받았고, 아모레퍼시픽과 SK하이닉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CDP는 기업이 공개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감축 성과 등을 A~D-등급까지 8단계로 평가한다. CDP의 한국 프로그램 운영은 CDP 한국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위원회 사무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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