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반려견 2마리 도둑맞아…"돌려주면 5억"

김연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6 11:58:04
  • -
  • +
  • 인쇄
                  ▲레이디 가가 반려견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프렌치 불독 두 마리가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CNN 등에 따르면 24일 저녁 한 남성이 레이디 가가 반려견 펫시터를 총으로 쏘고 개 3마리 중 2마리를 납치했다.

LA경찰에 따르면 흰색 세단에서 내린 두 남성은 개들을 훔치려고 했고 펫시터가 이를 막자 권총을 발사했다. 개 1마리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무사히 발견됐다. 

총에 맞은 펫시터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사건이 개 주인이 레이디 가가인 것을 알고 벌인 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 측근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미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반려견 세 마리를 두고 이탈리아 로마에 영화 촬영차 머물러 왔다. 

극진한 반려견 사랑으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는 총격 용의자가 훔쳐간 '코지'와 '구스타프' 두 마리를 돌려주거나 행방을 아는 사람에게 아무런 추궁없이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를 보상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프렌치 불독은 인기있는 품종 중 하나로 재판매나 번식을 위해 납치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환경규제 앞 대중소기업 상생 '선택 아닌 필수'...자발적 탄소시장으로 대응해야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통상규제를 적시에 대응하려면 공급망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대중소기업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

빙그레,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 활성화 MOU

빙그레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업무협약

포스코, 해수부와 '바다숲' 조성 나선다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한다.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

두나무, 사내 ESG캠페인으로 1년간 1만8000kg 탄소감축

두나무가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1만8000kg의 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년

HLB글로벌, 자원환경사업 소비재기업으로 물적분할

HLB글로벌이 모래 등 골재를 채취해 판매하고 있는 자원환경사업부를 물적분할해 B2C, D2C 등을 주력으로 하는 소비재 전문기업으로 분사시킨다.HLB글로

'재활용 기저귀' 일본에서 판매...'세계 최초'

재활용 기저귀 제품이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출시됐다.최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의 위생용품 기업 유니참이 20일부터 규슈의 쇼핑센터와 자사의 온라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