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지원 강화 위해 삼정KPMG와 '맞손'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4 09:52:32
  • -
  • +
  • 인쇄
하나은행-삼정KPMG 패밀리오피스 업무협약 체결
기업 M&A, 경영컨설팅, 가업승계까지 원스톱 지원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좌)과 하병제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VVIP고객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 관련 기업에게 △기업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평가 △기업 인수합병(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기업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삼정KPMG와의 파트너십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고객의 자산관리 영역에서 벗어나 기업자문 서비스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범위가 확대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삼정KPMG의 기업경영 컨설팅에 대한 노하우는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상속 및 가업승계, M&A 등 기업경영에 관한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WM사업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확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본격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했다.

특히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패밀리오피스 전담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행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VVIP 고객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진단서비스, 세무·법률 자문, 은행권 최고의 리빙트러스트, 문화예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제철, CDP 선정 기후대응 원자재 부문 우수기업 수상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

'해킹사고' 부실 대응 SK텔레콤..."ESG 등급 하락 불가피"

SK텔레콤 해킹사태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SKT의 ESG평가에서 사회(S)부문과 종합부문 등급이 1등급씩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객

KB국민은행, 올해 지역에 '작은 도서관' 9곳 더 늘린다

KB국민은행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는 울

LG유플러스,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LG유플러스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4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DP Climate

11번가 사령탑 교체...신임 대표로 박현수 CBO 선임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지난 29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정은 전임 대

경기도 푸드뱅크, 세제와 휴지 등 '생활용품'도 기부받는다

경기도가 푸드뱅크를 통해 식품뿐만 아니라 세제와 휴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기부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

기후/환경

+

폐기하고 동결하고...트럼프, 100일간 환경규제 145건 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100일동안 145건에 달하는 기후·환경 관련 규정을 폐지했다.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기묘해지는 3월 기후...제2의 '경북 산불' 발생 가능성 2배 높아졌다

얼마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지만 기후변화로 강수량과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고 강풍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강풍에 불씨 되살아나

이틀만에 주불이 잡히면서 완전된 것으로 알았던 대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발화하면서 주민들이 다시 대피했다. 건조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불어대는

기후위기로 야외 음악공연도 '위기'...티켓 판매부진 현상

호주에서 기후위기로 야외 뮤직 페스티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간한 '뮤

"해운탄소세 피하려면 '전기추진선'으로 교체해야"

탄소배출이 많은 선박을 전기추진선으로 대체하고 녹색해운항로를 개척하면 해운부문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운은 전

기후재해 보상은 왜 제한?...손보사 車보험약관 공정위 '심판대'

기후위기로 올여름도 무더위와 수해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 보험약관의 불공정 조항을 개정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