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45년 탄소중립...'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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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소 등 강조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2022년 주요 ESG 성과 및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담은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10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을 기회와 리스크로 분석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Sustainable Value Story' 파트, 데이터 중심으로 풀어낸 'ESG Fact book' 파트 2개로 나누어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Global Premier Sustainable Partner'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 하에 '그린리더, 소셜벨류리더, 트러스트리더'라는 3대 전략목표를 추진중이다. 3대 전략목표에는 9대 전략과제가 있어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에 대한 주요 활동 및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최초로 공개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 중립을 위한 회사의 목표 및 주요 탄소감축 방안과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TCFD) 지지 선언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장 운영 효율화 및 연료전환, 재생에너지 전환, 밸류체인 협력 강화,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여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상쇄를 통해 탄소 중립 목표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 모듈 원자로(MMR, Micro Modular Reactor), 모듈러 공법, 전기차 충전소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사업분야로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스마트 기술센터'를 소개해 혁신적인 기술 성장을 바탕으로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건설 생산성을 향상함으로써 디지털 건설기술을 선도하겠다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의지를 담았다.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제시한 보고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또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와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UN 지속가능발전 목표'(UN SDGs,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2023년에는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기술개발과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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