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해외결제처 亞 10개국으로 확대...포인트도 제공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09:56:16
  • -
  • +
  • 인쇄

태국과 베트남 등 8개 동남아 국가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 해외에서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제할 때도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 중국과 일본에서 현장결제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이번에 대만과 태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확대했다. 이들 10개 나라에서는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QR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결제시에는 올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되고 있어,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올 12월 31일까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2천원 이상 첫 결제 시 2천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혜택이 더욱 커진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추후 결제 가능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선불카드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연내 출시도 예고해,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의 체감 혜택과 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노동자 사망사고·압수수색 이후...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로 압수수색을 받았던 SPC그룹이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독립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출

틱톡, 광고 제작과정 탄소배출까지 체크한다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송출되는 광고는 물론, 해당 광고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측정한다.16일 틱톡에 따르면, 플랫폼 내 광고 캠

대선 후 서울서 수거된 폐현수막 7.3톤...전량 '재활용'

서울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전량 재활용에 나선다. 선거기간 서울 시내에서 배출된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

하나은행 '간판 및 실내보수' 지원할 소상공인 2000곳 모집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및 실내 보수 등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간판

경기도, 중소기업 200곳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27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11∼13일 코엑스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후/환경

+

기후대응 위해 '도시숲'은 필수…조성계획은 지역마다 '중구난방'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본지는 각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

"3년 뒤 기후재앙 '마지노선' 1.5℃ 넘는다"...IGCC의 경고

탄소배출량이 지금처럼 지속되면 3년 뒤에는 기후변화 마지노선인 1.5℃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지구 기후변화 지표(IGCC)는 지금처럼 이

백두대간 보호지역 지정 20년…"산림 훼손 여전"

백두대간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지 20년이 지났지만 복원은커녕 광산 개발 등으로 인한 산림 훼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연합은 백두대간 보

EU '탄소상쇄 크레딧' 재도입되나?..."조건부 부활시켜야"

유럽연합(EU) 배출권거래제(ETS)를 설계한 조스 델베크 전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기후총국장이 국제 탄소상쇄 크레딧의 제한적 재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인조잔디' 안전한가!...유해성 알리려던 과학자들 고소 당해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와 학교 운동장에 깔린 인조잔디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인조잔디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검출

머스크 AI기업, 멤피스 흑인지역에 무허가 터빈 설치…환경차별 논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미국 멤피스의 흑인 밀집 지역에 무허가 가스 터빈을 설치해 대기오염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직면했다.NAACP(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