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재활용 소재로 만든 배터리팩 2종 출시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0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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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로 충전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팩 2종을 19일 내놨다.

이번에 출시되는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암페어(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다. 이 두 제품은 외관에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준다.

'PD 배터리팩 2만mAh'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팩이다. 최대 45W의 유선충전을 지원하며, USB-C 타입 포트 3개를 탑재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는 무선과 유선충전을 모두 지원하며, 유선충전은 최대 25W를 지원한다. USB-C 타입 포트는 2개를 탑재해,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경우 역시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PD 배터리팩 2만mAh' 가격은 6만6000원이고,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 가격은 5만50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베이지 색상이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그리고 주요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배터리팩 신제품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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