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식탁은 안전할까?
현재 전세계는 식량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음식을 낭비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 전세계 4명 가운데 1명은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청소년 권장도서 <생각이 크는 인문학>의 27번째 시리즈로 발간되는 이 책은 식량 문제가 단순히 가난한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식량 생산량이 줄어들고, 전쟁과 갈등으로 식량 공급이 끊어지고, 농업의 산업화로 곳곳에서 환경이 파괴되면서 우리의 식탁이 안전한지를 묻고 있다.
음식은 단순히 한끼 식사의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는 물론 지구 전체와도 연결된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식량이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환경, 경제, 기술, 윤리 등 여러 분야와 연결돼 있기에 미래 세대라면 반드시 '식량'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고 짚었다.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는 책에는 식량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지금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 식량위기가 무서운 이유, 식량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 남지현은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기상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석·박사 취득후 현재 삼육대학교에서 식량위기와 관련된 '농업기상학'을 강의하고 있고, 남지현의 부친 남재철은 2018년 기상청장을 역임한 뒤 현재 서울대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 남지현·남재철/그림 방상호/123P/1만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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