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홈사우나 제품까지 등장...부모님 효도선물로 '제격'

백진엽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7 14:53:36
  • -
  • +
  • 인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에 가지 못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이색 효도선물이 나왔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위례, 은평, 금정점과 이마트 의정부점, 경산점 5개 매장에서 '다온 이동식 전신 홈사우나(169만원)'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명절 전인 2월초 15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며, 추후에도 판매 점포를 늘려갈 예정이다.

'다온 이동식 전신 홈사우나'는 캐나다산 천연 햄록 원목을 사용했다. 단순히 열선의 열이 아닌 총 8면에서 탄소원적외선 방출로 열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입체적 찜질이 가능한 제품이다. 18도에서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크기와 바퀴가 달려 이동도 자유롭다.

회사측은 코로나로 인해 사우나나 스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라도 사우나, 찜질 등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파악하고 홈사우나 상품 판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홈사우나 기계 외에도 반신욕과 좌훈, 허리 찜질까지 가능한 '다온 반신욕기 프리미엄형(99만원)', '다온 반신욕기 일반형(79만원)'도 함께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가 설 효도선물로 선보인 '홈사우나'(사진=이마트)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ESG평가원 "포스코, 계열사 잇단 인명사고...ESG등급 하락 전망"

포스코홀딩스가 비상장 자회사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인명사고로 인해 ESG평가에서 종합등급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잦은 인명사

한전, 2028년 사채발행한도 초과한다..."화석연료 탈피해야"

한국전력공사의 취약한 채무구조가 고착되고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2028년까지 사채발행한도가 초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화석연료

매출 9.5조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사고많은 건설업계 '초비상'

연매출 약 9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건설업계 7위인 포스코이앤씨가 창사 43년만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중대재

LS그룹, 41년째 '무사고·무재해' 비결은?

LS가 2021년부터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AI로 탄소배출 '폭등'…빅테크 '넷제로' 목표 사실상 물 건너갔다

구글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이들이 공언해온 '넷제로' 목표가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기후

Z세대, 기업 ESG활동에 민감...67% "비싸도 ESG 실천기업 제품 구매"

Z세대는 개인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이른바 '미닝아웃(가치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ESG 경

기후/환경

+

장마철에 몰래 폐수 방류 '딱 걸렸다''...경기도 12곳 적발

장마철을 틈타 폐수를 방류한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

호주 2300km 산호군락지 '하얗게 변색'...해양폭염으로 역대급 피해

올초부터 이어진 해양폭염으로 호주 전역의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산호 감소가 확

"탄소 저장해드립니다"…노르웨이 'CCS' 사업에 33억불 투자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가 최근 북해 해저에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하는 '노던라이츠(Northern Lights)' 사업에 33억달러(약 4조5800억원)를 투입했다. 석유개

급류에 마을이 통째로 휩쓸려...히말라야 산간마을 '돌발홍수'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 갑자기 홍수가 발생했다.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인

'괴물폭우' 예보됐는데…'띠모양 비구름대'로 기상 예측불허

'괴물폭우'가 내린다던 예보와 달리 서울 도심에는 새벽에 잠깐 강한 비가 내리다가 그쳤다. 반면 수도권과 가까운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에는 시간당 3

[르포]사과 5알에 1만6000원?...폭염·폭우에 과일·채솟값 '껑충'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치솟은 물가는 6일 뉴스트리 취재진이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마트에서도 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