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팩, 버려지는 합성수지로 친환경 포장재 개발한다

김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7 10:25:59
  • -
  • +
  • 인쇄
SK종합화학과 공동개발해 깨끗한나라에 공급

▲(왼쪽부터)SPC팩 김창대 대표와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SK종합화학 장남훈 패키징 본부장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과 손잡고 버려지는 합성수지로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개발한다. 개발된 친환경 포장재는 깨끗한나라에 공급하고, 깨끗한 나라는 이를 화장지와 미용티슈 포장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개사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SPC팩이 27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포장재는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단계에서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Post Industrial Recycled)를 활용한다. 그동안 가공 후 남는 합성수지는 품질저하 문제 때문에 재가공이 어려워 다시 활용할 수 없었다. 

SPC팩 김창대 대표는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적극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SPC그룹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팩은 지난 3월부터 SK종합화학,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등과도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체결했고, 이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의 식품 포장재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는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녹색 기술 △녹색 제품 등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획득한 바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

양산시 '원동습지' KT 기상관측장비 설치...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다.국립생태원과 KT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기 폐유리 재생원료 10% 사용

삼성전자가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모집...기업당 4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20일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3기' 34개사

LG U+, GS건설과 태양광 PPA 계약...年 7000톤 탄소절감 기대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력 소모가 큰 LG유플러

기후/환경

+

이구아나도 기절했다...美 역대급 겨울폭풍에 110명 사망

미국이 30년만에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2주 사이에 연달아 닥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가 110명까지 불어나고, 정전사태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가구

EU 탄소배출권 '갈수록 귀해진다'..."내년 107유로까지 인상"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가격이 단기 등락을 거치더라도 앞으로는 더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 전문매체 마켓스

[날씨] 밤새 '눈폭탄' 예보...출근길 '빙판길' 조심

폭설로 월요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1일 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월요일인 2일 새벽

난립하는 美 데이터센터에...가스발전 설비 3배 늘었다

미국이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스발전량을 대폭 늘리면서, 전세계 신규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이 사상 최대로 치솟고 있다. 이는

[팩트체크④] '초콜릿·커피' 생산량 늘어도 가격 내려가지 않는 이유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영상]주택 수십 채가 4km 절벽에 '와르르'...기후악재가 빚어낸 공포

이탈리아 시칠리아 고원지대에 있는 소도시에서 4km에 이르는 지반 붕괴로 주택들도 휩쓸려 매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칠리아 당국은 추가 붕괴 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