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월 지구의 날 맞아 '글로벌 플로깅' 캠페인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0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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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임직원∙가족 환경정화 활동참여
지역사회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
▲'오리온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이미지

오리온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2년 연속 서울시가 주최하는 '다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캠페인을 후원하고, 청주와 익산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정(情) 문화 전파에 나선다. 오리온은 4월 30일까지 플로깅 참여 인원 2000명 달성시 서울시, 청주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선물 2000세트를 기부한다.

소비자 대상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어디서든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이번 달 말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530ml 1팩(총 2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글로벌로 확대했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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