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핑크리본 걷기대회'에 프리미엄 버섯제품 후원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11:31:07
  • -
  • +
  • 인쇄
▲KGC인삼공사의 버섯달임액 제품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지난 21일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열린 '핑크리본 걷기대회'에 프리미엄 버섯제품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함센터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총동창회가 공동개최한 '2023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걷기대회' 행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늘벗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됐다. 2015년부터 유방암 환우 치료비 지원 및 강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KGC인삼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프리미엄 버섯제품을 제공했다. 흰색 티셔츠에 핑크 스카프를 두른 참가자들은 걷기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양재천 주변 산책코스를 걸으며 캠페인을 펼쳤다.

프리미엄 버섯제품은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으로 정관장 홍삼에 적용되는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에 적용해 생산됐다.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는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버섯류의 원료수급 및 추출공법, 품질관리 등 정관장의 버섯학 기준을 정립했다.

버섯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질병 위험도를 낮춰주는 식물성 물질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원물보다 가공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흡수력에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KGC인삼공사 R&D 본부는 정관장만의 새로운 추출공법으로 버섯의 유효성분과 풍미를 담아내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KT도 '유심' 무상교체 시행...김영섭 대표는 연임포기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

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기후/환경

+

[단독] 정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률 '61%안'으로 가닥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가 '61%안'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4일 정부 안팎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5

국제기후기금 97%는 기술에 '몰빵'...사회적 지원은 '찔끔'

국제적으로 조성된 기후기금의 97%는 기술투자에 투입됐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영국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남극반도 동부의 헥토리아 빙하(Hektoria Glacier)가 기존에 관측된 최고 속도보다 10배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나

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석유대기업 엑손모빌이 라틴아메리카 단체들에게 금전을 살포하면서 기후변화 부정 여론을 퍼뜨린 사실이 발각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

기후리더십 美→中으로 전환?...10일 개막 'COP30' 관전포인트

이달 10일~21일 브라질 베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올해 회의의 핵심 아젠다는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