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골프훈련소, 골프연습 마스터해줄 '골프력게임' 서비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6:17:01
  • -
  • +
  • 인쇄
▲실내연습장에서 골프연습을 하는 모습 (사진=행복골프훈련소)

실내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 행복골프가 골프 입문자들을 위한 레슨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적용한 '골프력게임' 시험모드를 개발하고 각 지점에 배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외와 달리 실내골프연습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골프를 즐기는 젊은층도 늘어나고 어린이들도 키즈골프를 배우는 등 골프인구가 많아지면서 실내골프연습장이 창업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내골프연습장 창업은 요식업과 다르게 재고부담이 없고 노동강도도 낮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또 관리 난이도가 높지 않고 마진율도 높아 노후를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많이 찾고 있다.

김헌 행복골프 대표는 "스크린게임 골프의 경우는 기기값이 과도하게 부담스럽고 룸식으로 되어 있어 타석당 1억원 정도의 초기비용이 들지만 실내골프연습장은 50평 기준으로 1억원 후반대로 창업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들어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창업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도전해볼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내골프연장을 막상 창업해놓고 경험부족 등으로 단골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점주들이 적지않다. 이에 행복골프는 각 지점들이 단골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로 특허받은 '골프력게임'을 모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골프력게임'은 롱게임, 숏게임, 퍼팅까지 단과 항목별로 연습할 수 있으며, 18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행복골프는 골프훈련도구를 자체 개발한데 이어, 행복골프훈련소 전 지점에서 동일한 수준의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 최초로 골프 교본도 완성해 배포한 바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이재용 삼성 회장이 귀국 1주일만에 달려간 곳

주식시장에서 '11만전자'를 회복한 22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회사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생산현장으로 달려갔다.삼성전자는 이날 이재용 회장이 경

오리온 3세 경영 본격화...담서원 1년만에 부사장 승진

오리온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씨가 입사 4년 5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승계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오리온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美 쿠팡 주주가 집단소송 제기..."정보유출 공시의무 위반"

3000만명이 넘는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상대로 미국의 주주가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내에는 쿠팡 소비자가 거의 없기에

LG화학도 사업재편안 제출...석화업계 구조조정 밑그림 완성

LG화학이 정부가 정한 구조조정 제출시한을 열흘가량 남겨놓고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날 여천NCC와 롯데케미칼도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한 것

KCC글라스,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A'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HL만도 "2035년까지 온실가스 63% 감축"…글로벌 이니셔티브 공식 승인

HL그룹 자동차 부문 계열사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

기후/환경

+

美트리는 전기료 천만원...英트리는 재생에너지 전력

영국은 올해 크리스마스가 전력부문에서 역대 가장 낮은 탄소배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영국 전력망 운영을 분석한

기후부, 에너지시스템 AI전환 추진…'기후·에너지 DX·AX 전담반' 출범

정부가 에너지시스템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

기후부, 환경 연구개발 현장 중심 전환…탄소중립·순환경제 기술 발굴

환경 연구개발이 산업 현장과 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차 환

경기도 공공소각장 4곳 내년 착공...2030년까지 21곳 확충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내년에 공공소각시설 4곳을 착공한다.22일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

올해 한반도 열대야 12.1일...2050년에 2배 증가한다

2050년에 이르면 우리나라 열대야 일수는 지금보다 2배 늘어나고, 2100년에 이르면 7배까지 급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년에 85일을 폭염에 시달린다는

기후변화가 바꾸는 식탁...CO2 늘수록 열량은 늘고 영양은 줄어

기후변화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일부 작물의 열량은 증가하는 반면, 필수 영양소 함량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현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