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나온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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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사진=핑크퐁컴퍼니)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가 나온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5월 3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발행된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을 기념하거나 범국가적인 사업 홍보 및 국민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발행되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통해 발행 계획이 결정된다. 지난 2023년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이 기념우표로 발행된 바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종횡무진 활약한 'K-캐릭터'로서 2024년 올해 기념우표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세계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콘셉트로 제작된다. 일상 속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발랄한 모습은 물론, 설레는 마음으로 엽서를 쓰는 컷까지 우표에 담아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다.

특히 앞면에 인쇄된 우표는 스티커 형식으로 쉽게 떼어 붙일 수 있고, 뒷면에는 편지지와 편지봉투 디자인을 적용해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념우표는 전국 231개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25개 언어의 콘텐츠로 제작돼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950억뷰, 누적 구독자 1억 80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영화와 시리즈, 공연, 라이선스 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2020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유튜브 조회수 140억뷰를 기록하며, 약 41개월 연속 전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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