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갑자기 봄...낮 15℃ 오르며 '미세먼지' 동반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7:59:49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1일 낮기온이 15℃ 이상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가 펼쳐지는 가운데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함께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로 여전히 쌀쌀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3∼18℃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은 예년 이맘때보다 2∼3℃, 중부지방은 5℃ 이상 높겠으며, 낮 대부분 지역이 15℃ 이상까지 오르겠다.

낮 기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커지겠다. 환절기 감기에 특히 유의해야 할 때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와 16℃, 인천 3℃와 13℃, 대전 2℃와 17℃, 광주 4℃와 17℃, 대구 2℃와 18℃, 울산 4℃와 15℃, 부산 7℃와 15℃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도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전에는 강원영서와 세종, 충북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대기가 정체해 기존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추가로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재 인천(강화 제외)과 경기 남서부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0일 오후 4시까지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넘었고, 11일에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이 예보됐다. 매연 저감장치를 달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행정기관 소유·출입 차량 2부제, 날림먼지 발생 공사장 공사 시간 단축 등이 이뤄진다.

10일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일었으나 이 황사는 남서풍에 실려 중국 동북지역이나 북한을 지나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다. 다만 11일과 12일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고 북서풍이 불면 13일 국내로 황사가 유입될 수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경기북서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남·호남·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서해중부해상과 전남앞바다에는 해무가 발생하겠다. 이 해무 탓에 일부 섬은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칠 정도로 짧아지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10일 밤, 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에 11일 오전부터 바람이 시속 30∼55㎞(9∼15㎧)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치겠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기부하고 봉사하고...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연말을 맞아 기업들의 기부와 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LG는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LG의 연말 기부는 올해로 26년째로, 누적 성금

'K-택소노미' 항목 100개로 확대..히트펌프·SAF도 추가

'K-택소노미'로 불리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항목이 내년 1월 1일부터 84개에서 100개로 늘어난다. K-택소노미는 정부가 정한 친환경 경제활동을 말한다

'자발적 탄소시장' 보조수단?..."내년에 주요수단으로 부상"

2026년을 기점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CM)'이 거래량 중심에서 신뢰와 품질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6일(현지시간) 탄소시장 전문매체 카본

두나무, 올해 ESG 캠페인으로 탄소배출 2톤 줄였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 한해 임직원들이 펼친 ESG 활동으로 약 2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두나무 임직원들

올해 국내 발행된 녹색채권 42조원 웃돌듯...역대 최대규모

국내에서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규모는 약 42조원으로 추산된다.30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에 따르면 2025년 10월말 기준 국내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속도가 성패 좌우"...내년 기후에너지 시장 '관전포인트'

글로벌 기후리더쉽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기후정책에 성공하려면 속도감있게 재생에너지로 전력시장이 재편되는 것과 동시에 산업전환을

기후/환경

+

오늘부터 '수도권 직매립' 금지...'쓰레기 대란'은 없었다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 가운데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동안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 폐기물

[아듀! 2025] 끊이지 않았던 지진...'불의 고리' 1년 내내 '흔들'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한 국가들은 2025년 내내 지진이 끊이지 않아 전세계가 불안에 떨었다.지진은 연초부터 시작됐다. 지난 1월 7일 중국

30년 가동한 태안석탄화력 1호기 발전종료…"탈탄소 본격화"

태안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12월 31일 오전 11시 30분에 가동을 멈췄다. 발전을 시작한지 30년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태안

탄녹위→기후위로 명칭변경..."기후위기 대응 범국가 콘트롤타워"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위)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월 26일 '

EU '플라스틱 수입' 문턱 높인다...재활용 여부 입증해야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대한 합의가 수차례 불발되자, 참다못한 유럽연합(EU)이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재활용 의무화되는 품목은?...내년 달라지는 '기후·환경 제도'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들은 기후공시가 의무화되고,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또 일회용컵이 유료화되고, 전기&mid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