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출범 1주일만에 또 방한...오픈AI CSO, 韓기업들과 AI협력 확대?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0:54:45
  • -
  • +
  • 인쇄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일주일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1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권 CSO는 오는 12일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들과 AI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 CSO가 지난달 26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법인을 세우고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힌지 약 2주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셈이다.

지난달 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일본·호주·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를 차례로 방문한 권 CSO는 한국을 중요한 AI 파트너로 고려해 재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 관계자는 "오픈AI는 한국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통해 AI 3대 강국 도약 등을 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지 일주일만에 한국을 재차 방문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권 CSO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지난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축하 글을 올리고 정부의 AI 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대통령실에 경제성장수석과 AI 수석을 두는 내용의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AI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낸 점도 오픈AI가 한국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아직 AI 미래기획 수석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번 방문 기간 권 CSO 측이 정부 측과 만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지난 2월 카카오와 전략제휴를 체결하는 등 한국기업들과도 AI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오픈AI와 협업을 통한 결과물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오픈AI는 한국법인 설립을 위해 현재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

양산시 '원동습지' KT 기상관측장비 설치...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다.국립생태원과 KT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기 폐유리 재생원료 10% 사용

삼성전자가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

기후/환경

+

동남아 패션공장 입지 '흔들'...잦은 기후재난에 '배보다 배꼽'

폭염과 홍수 등 기후변화가 패션산업의 공급망 구조와 원가를 변동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보그(Vogue)에 따르면, 주요 의류 생산지역인

열돔에 갇힌 호주...50℃ 안팎 유례없는 폭염에 '신음'

호주의 폭염 현상이 심상치가 않다.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폭염으로 호주는 극한상황까지 치닫고 있다.최근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사우스오스

기후비용 이익낸 기업에게 징수...유엔 '기후세' 논의 본격화

국제연합(UN)이 화석연료 기업에 세금을 매겨 기후 피해복구에 쓰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유엔 뉴욕본부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재개된 국제조세

이구아나도 기절했다...美 역대급 겨울폭풍에 110명 사망

미국이 30년만에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2주 사이에 연달아 닥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가 110명까지 불어나고, 정전사태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가구

EU 탄소배출권 '갈수록 귀해진다'..."내년 107유로까지 인상"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가격이 단기 등락을 거치더라도 앞으로는 더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 전문매체 마켓스

[날씨] 밤새 '눈폭탄' 예보...출근길 '빙판길' 조심

폭설로 월요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1일 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월요일인 2일 새벽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