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 일대에 '수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고,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등에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은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해복구 현장에 휴대폰 점검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두 회사 침수 피해가구를 직접 찾아가서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고, LG전자도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가전제품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들은 삼성전자서비스(1588-3366)와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로 접수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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