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또 신기록?...3900선까지 돌파 태세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0:16:54
  • -
  • +
  • 인쇄
▲3900대를 코앞에 둔 코스피(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3800을 넘은지 하루 만에 3900선까지 돌파할 태세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2.16포인트(1.90%) 높은 3887.2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 오른 3851.01로 출발해 상승세를 타며 한때 3893.06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날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역대 최고점으로 장을 마친 코스피는 이날도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5일 3400선을 돌파한 이후 보름만에 3500선을 뚫더니, 이후 8거래일 만에 3600선, 4거래일 만에 3700선, 2거래일 만에 3800선을 넘었다. 이제는 고작 하루 만에 3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9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7억원, 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전날 강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 훈풍 영향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 등 3대 주가지수 모두 전장 대비 1~1.3% 올랐다. 특히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 17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이날 주가가 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술주도 호황이었다.

덕분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동반 강세다. 전날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10시 기준 전장 대비 1600원(1.63%) 오른 9만9700원에 거래되며 '10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4500원(2.99%) 오르면서 사상 최초로 5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69%), 삼성바이오로직스(0.53%), 현대차(5.54%), 두산에너빌리티(3.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9%) 등 모두 강세다.

국내 증시가 연이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차익실현 욕구로 오름세가 억제될 수 있지만, 증권가는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 여건 완화와 실적시즌 기대감 영향으로 한동안 양호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는 핵심 재무리스크"…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후관련 원칙과 지침이 사실상 빠져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

KCC,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 힘쓴다...9년째 맞은 '반딧불 하우스'

KCC가 서초구와 손잡고 올해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6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이어

'CDP 환경평가' A등급 받은 국내 기업들은 어디?

현대자동차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물관리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평가대상인 292

기업 자연복원 활동 ESG보고서에 활용 가능...法시행령 개정

기업이나 단체가 자연환경 복원사업에 기여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

우리금융 지속가능보고서, 美LACP 뱅킹부문 ESG경영 '대상'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인 권위의 '2024/25 LACP 비전 어워드' 뱅킹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기후/환경

+

기후변화에 전쟁까지 '겹악재'...이란 '물부족' 사태 더 심해져

기후변화로 수년째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으로 물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전쟁이 발생하기전부터 가뭄과 폭염으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는 핵심 재무리스크"…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후관련 원칙과 지침이 사실상 빠져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

북극해빙 녹으면 구름 줄어든다..."기후까지 영향"

북극 해빙의 양에 따라 대기 중 구름의 양과 온난화 양상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극지연구소는 북극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대기

전세계 인구 33% '극한폭염' 영향권..."일상활동 가능시간 줄고있어"

전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극심한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국제자연보전단체 '더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

[영상] 시속 265km 바람에 '초토화'...美중부 '괴물 토네이도' 연쇄 발생

미국 중부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에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