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주문부터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이하 커넥트)를 정식 출시하고,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확대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제 커넥트가 설치된 매장에서는 네이버 리뷰·쿠폰·주문·포인트 적립 등 기존 네이버 검색·지도·페이를 통해 제공되던 오프라인 서비스들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결제 후 영수증 촬영 등의 절차를 거쳐 리뷰를 작성하거나, 네이버에서 매장 검색 혹은 네이버 지도를 통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등 별도 철차가 필요했는데, '커넥트' 단말기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정식 출시된 커넥트는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 뿐만 아니라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까지 지원하고 △결제 후 매장에서 즉시 키워드 리뷰 작성 △매장 발급 쿠폰 적용 △미니 키오스크 주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리뷰 기능을 쓴 이용자에게 연말까지 건당 100포인트, 하루 최대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커넥트는 기존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매장은 별도의 커넥트 전용 포스기를 설치할 필요없이, 단말기 설치 만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 결제 직후 현장에서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앞으로 커넥트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리(CRM)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Npay는 베타 기간 동안 사전 신청한 약 2200여개 매장에 커넥트를 순차 설치할 계획이며, 주요 밴(VAN)사와 iM뱅크, 제주은행 등 주요 지방 은행과 협력하여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커넥트는 지역화폐 결제도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된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카페쇼'의 공식 스폰서 겸 결제 단말기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장 내 여러 전시 및 체험 부스에서 커넥트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F&B 산업 전시회다.
네이버페이 이향철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커넥트를 통해 기존 네이버 검색과 지도를 통한 고객과의 연결을 더욱 확대하여, 매장 방문객에게 온-오프라인이 연동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커넥트를 통해 더 많은 가맹점들이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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