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기온 12℃ '입춘매직'...미세먼지는 나쁘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09:35:51
  • -
  • +
  • 인쇄
▲3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핀 납매 (사진=연합뉴스/천리포수목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답게 날이 포근해졌다.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입춘인 4일 아침 기온도 온난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영상권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1℃, 인천 0.7℃, 대전 -0.8℃, 광주 -1.3℃, 대구 -2.5℃, 울산 1.3℃, 부산 1.9℃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로 예상된다.

기온은 올랐지만 대기질은 나빠졌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 '나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세종·충북의 미세먼지가 짙겠다. 인천·대전·충남·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강원영동은 밤에 '나쁨' 수준이겠다.

중서부 지역은 대기 중 전일 미세먼지가 남은 상황에서 낮부터 대기 상층으로 해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먼지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가 1㎜ 미만이다. 적설량의 경우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산지와 영남은 대기가 대체로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이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도 불겠으니 특히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평년기온(최저 -11∼0℃·최고 2∼9℃)을 웃도는 날씨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4∼5℃이고 낮 최고기온은 5∼1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6일부터 다시 추위가 몰려오면서 최저기온 -13∼2℃, 낮 최고기온 -4∼8℃로 떨어지겠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

양산시 '원동습지' KT 기상관측장비 설치...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다.국립생태원과 KT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기후/환경

+

'북극발 한파' 1월 한반도 기온 낮췄지만...해수 온도는 역대급

올 1월 하순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강력한 한파는 북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즉 제트기류가 느슨해진 결과로 발생했다. 그 결과 월 평균기

[날씨] 낮기온 12℃ '입춘매직'...미세먼지는 나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답게 날이 포근해졌다.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

동남아 패션공장 입지 '흔들'...잦은 기후재난에 '배보다 배꼽'

폭염과 홍수 등 기후변화가 패션산업의 공급망 구조와 원가를 변동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보그(Vogue)에 따르면, 주요 의류 생산지역인

열돔에 갇힌 호주...50℃ 안팎 유례없는 폭염에 '신음'

호주의 폭염 현상이 심상치가 않다.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폭염으로 호주는 극한상황까지 치닫고 있다.최근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사우스오스

기후비용 이익낸 기업에게 징수...유엔 '기후세' 논의 본격화

국제연합(UN)이 화석연료 기업에 세금을 매겨 기후 피해복구에 쓰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유엔 뉴욕본부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재개된 국제조세

이구아나도 기절했다...美 역대급 겨울폭풍에 110명 사망

미국이 30년만에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2주 사이에 연달아 닥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가 110명까지 불어나고, 정전사태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가구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