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욕설이 담긴 협박으로 경고했다. 당초 못박은 최종시한은 6일이었지만 이를 7일로 하루 연기했다. 그러나 미국이 실제로 민간 인프라를 파괴할 경우 이는 전쟁범죄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화요일은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될 것"이라며 해협을 열지 않을 경우 대규모 공격을 예고했다. 앞서도 그는 전력시설, 유전, 수출 거점 등을 타격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합의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폭파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최근 미군 증원과 공습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이란은 미국과의 공식적인 협상을 부인하면서도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 교환은 인정했다. 동시에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지는 않았지만, 특정 국가 선박을 제한하거나 높은 통행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발전소, 담수시설 등 민간 인프라 공격은 국제법상 금지된 대상이라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공습으로 교량, 산업시설, 주거지 등 광범위한 민간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미국의 위협에 대해 "지역 전체가 불타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미 의회에서 조차 "근거 없는 전쟁으로 보이며 계획도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는 해협 통제와 에너지 공급 문제를 둘러싼 군사 충돌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민간 인프라 공격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해놓은 시한인 화요일(7일) 미국 동부시간 저녁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어떤 협상들이 오고갈지에 대한 관심과 긴장감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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