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일상] 봄의 기운이 살랑살랑...'미모사 리스' 만들기

뉴스트리 / 기사승인 : 2021-02-17 15:40:05
  • -
  • +
  • 인쇄
▲미모사 리스ⓒ플로데루시(Flor De Lucy)


여러분들은 어떤 색에서 에너지를 받으시나요? 겨울이 춥고 길어질수록 밝고 따뜻한 노랑색에 끌리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번에는 겨울의 칙칙함에서 벗어나 봄의 기운을 집 안에 불러오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미모사'는 황금아카시아, 노랑자귀나무, 은엽 아카시아로도 불리는 콩과 아카시아속 식물로 호주 동부가 원산지입니다. 작고 귀여운 노랑색 꽃들이 방울방울 달리고 은은한 꽃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도 활용된다고 해요.

미모사 꽃은 그 색상 그대로 '드라이'되기 때문에 오래 볼 수 있는데요, 선명한 노랑색은 태양과 황금을 상징한다고 해서 금전운을 불러오는 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2~3월에는 미모사 리스로 집을 장식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럼 여러분의 새해 계획이 술술 풀려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하면서 미모사 리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모사 리스 재료 ⓒ플로데루시(Flor De Lucy)


미모사 리스에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칼립투스(시네리아), 은엽, 실 미모사, 노랑 미모사, 스타티스(화이트),링 오아시스(21cm), 바인딩 와이어, 와이어(27번), 꽃가위


① 먼저 오아시스에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에 벽에 걸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어 줍니다. 바인딩 와이어 4줄을 하나로 꼬아서 구멍에 넣어 2~3번 감아 고정합니다. 손가락 2~3개 크기로 고리를 만들어 양쪽으로 깔끔하게 감아줍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② 유칼립투스잎은 짧게 잘라 큰 잎부터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꽂습니다. 작은 잎은 조금 길게 잘라서 큰 잎 사이에 꽂아 입체감을 살립니다. 3cm이상 깊게 꽂아야 마른 후에도 잘 빠지지 않아요.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③ 미모사잎도 짧게 잘라 아랫쪽을 다듬고 유칼립투스 사이에 살짝 눕혀서 꽂습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④ 다음은 또 다른 질감의 실 미모사를 꽂아줍니다. 부드러운 줄기는 모아서 와이어링한 뒤에 꽂아주세요. 여러 질감의 잎 소재를 섞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꽃을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⑤ 이번에는 주인공 소재, 노란 미모사 차례입니다. 6~7cm 길이로 잘라 와이어링한 뒤에 비스듬한 각도로 꽂아줍니다. 와이어링을 하면 꽃을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깊게 꽂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⑥ 다음은 화이트 스타티스를 추가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좀더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촛불모양으로 와이어링한 뒤에 사이사이에 비스듬히 꽂아 줍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⑦ 리스의 동그란 형태가 잘 나왔다면, 리본에 와이어를 끼워 원하는 위치에 꽂아 완성합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실내에 걸어두시면 6개월이상 예쁜 모습으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글/전지훈 작가(플로럴 아티스트)

 
◇ 미모사 리스의 자세한 제작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Video

+

smartCITY

+

K-wave

+

TE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