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일상] 봄의 기운이 살랑살랑...'미모사 리스' 만들기

뉴스트리 / 기사승인 : 2021-02-17 14:54:19
  • -
  • +
  • 인쇄
▲미모사 리스ⓒ플로데루시(Flor De Lucy)


여러분들은 어떤 색에서 에너지를 받으시나요? 겨울이 춥고 길어질수록 밝고 따뜻한 노랑색에 끌리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번에는 겨울의 칙칙함에서 벗어나 봄의 기운을 집 안에 불러오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미모사'는 황금아카시아, 노랑자귀나무, 은엽 아카시아로도 불리는 콩과 아카시아속 식물로 호주 동부가 원산지입니다. 작고 귀여운 노랑색 꽃들이 방울방울 달리고 은은한 꽃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도 활용된다고 해요.

미모사 꽃은 그 색상 그대로 '드라이'되기 때문에 오래 볼 수 있는데요, 선명한 노랑색은 태양과 황금을 상징한다고 해서 금전운을 불러오는 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2~3월에는 미모사 리스로 집을 장식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럼 여러분의 새해 계획이 술술 풀려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하면서 미모사 리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모사 리스 재료 ⓒ플로데루시(Flor De Lucy)


미모사 리스에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칼립투스(시네리아), 은엽, 실 미모사, 노랑 미모사, 스타티스(화이트),링 오아시스(21cm), 바인딩 와이어, 와이어(27번), 꽃가위


① 먼저 오아시스에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에 벽에 걸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어 줍니다. 바인딩 와이어 4줄을 하나로 꼬아서 구멍에 넣어 2~3번 감아 고정합니다. 손가락 2~3개 크기로 고리를 만들어 양쪽으로 깔끔하게 감아줍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② 유칼립투스잎은 짧게 잘라 큰 잎부터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꽂습니다. 작은 잎은 조금 길게 잘라서 큰 잎 사이에 꽂아 입체감을 살립니다. 3cm이상 깊게 꽂아야 마른 후에도 잘 빠지지 않아요.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③ 미모사잎도 짧게 잘라 아랫쪽을 다듬고 유칼립투스 사이에 살짝 눕혀서 꽂습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④ 다음은 또 다른 질감의 실 미모사를 꽂아줍니다. 부드러운 줄기는 모아서 와이어링한 뒤에 꽂아주세요. 여러 질감의 잎 소재를 섞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꽃을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⑤ 이번에는 주인공 소재, 노란 미모사 차례입니다. 6~7cm 길이로 잘라 와이어링한 뒤에 비스듬한 각도로 꽂아줍니다. 와이어링을 하면 꽃을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깊게 꽂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⑥ 다음은 화이트 스타티스를 추가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좀더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촛불모양으로 와이어링한 뒤에 사이사이에 비스듬히 꽂아 줍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⑦ 리스의 동그란 형태가 잘 나왔다면, 리본에 와이어를 끼워 원하는 위치에 꽂아 완성합니다.

ⓒ플로데루시(Flor De Lucy)


실내에 걸어두시면 6개월이상 예쁜 모습으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글/전지훈 작가(플로럴 아티스트)

 
◇ 미모사 리스의 자세한 제작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경기도, 주택 단열공사비 지원 시행..."온실가스 감축 효과"

경기도가 주택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등의 공사비를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ESG;스코어]지자체 ESG평가 S등급 '無'...광역단체 꼴찌는?

우리나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상남도가 2025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시장이 수개월째 공석인 대구광역시

철강·시멘트 공장에 AI 투입했더니…탄소배출 줄고 비용도 감소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운영 최적화가 탄소감축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5일(현지시간) ESG 전문매체 ESG뉴스에 따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 '국무총리표창' 수상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KGC인삼

美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EPR 제도' 확산되나?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2026년을 전후로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전문매체 아

[최남수의 ESG풍향계] 'S' 관리소홀로 위기 맞는 기업들

최근들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나 중대재해 같은 안전사고로 위기를 맞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쿠팡, SK텔레콤, KT, 포스코 등 기업들이 그 주인

기후/환경

+

[날씨] 또 '한파' 덮친다...영하권 강추위에 강풍까지

8일 다시 강추위가 몰려오겠다. 7일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8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 이상, 강원 내륙&m

수도권 직매립 금지 1주일...쓰레기 2% 수도권밖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자 수도권 쓰레기의 2%는 수도권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기후위기 '시간'까지 흔든다...극지방 빙하가 원인

기후변화가 날씨와 생태계 변화를 초래하는 것을 넘어, 절대기준으로 간주하는 '시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해외 과

씻고 빨래한 물로 맥주를?…美스타트업의 발칙한 시도

샤워나 세탁을 한 후 발생한 가정용 생활폐수를 깨끗하게 정화시킨 물로 만든 맥주가 등장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수(水)처리 스타트업 '

아보카도의 '불편한 진실'...환경파괴에 원주민 착취까지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아보카도가 사실은 생산 과정에서 환경파괴와 원주민 착취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주 생산국인 멕시코에

북반구는 눈폭탄, 남반구는 살인폭염…극단으로 치닫는 지구

현재 지구에서는 폭설과 폭염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극단적인 기후양상을 보이고 있어, 기후위기가 이같은 양극화 현상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