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스타트업 교류의 장 '테크포굿 서밋' 성황리 폐막

백진엽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5 14:01:41
  • -
  • +
  • 인쇄
한불상의-FTCS, 공동 주관
피치 컨테스트 수상기업은 인진·알체라
▲'제2회 테크포굿 서밋'에서 피치 컨테스트 수상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한불상공회의소)

프렌치테크 커뮤니티 서울(French Tech Community Seoul, FTCS)과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 포시즌즈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회 테크포굿 서밋 2021'이 5일 시상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시상식과 폐막식에는 피치 컨테스트 수상기업을 포함, 한국은 물론 프랑스의 주요 스폰서 및 파트너, 연사, 패널리스트 등으로 이뤄진 약 50여명의 VIP가 참가했다. 주한 호주 대사인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의 개막연설을 비롯해 솔로몬 무(Solomon Moos) FTCS 사장, 데이비드-피에르 잘리콘(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만찬과 피치 컨테스트 수상기업에 대한 수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자르 세빗 코리아 매니징 파트너인 줄리앙 허보우(Julien Herveau)는 테크포어스 피치 컨테스트 수상기업인 ㈜인진의 김대현 사업개발 이사에게,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테크포소사이어티 피치 컨테스트 수상기업인 알체라의 최데이빗 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소장은 "제2회 테크포굿 서밋 2021은 업계 및 정부기관 관계자는 물론 인큐베이션, 엑셀러레이션, 학계 등에서 400여명의 VIP 들이 참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며 "코로나19로 방역당국의 권고를 준수하고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개최될 제3회 대회는 한국과 프랑스는 물론 그 이외의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좀 더 포괄적인 기회와 성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농심 조용철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농심은 조용철(63)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1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신임 조용철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

KT,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미보고'…"심각성 인지 못했다"

KT가 지난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악성코드 'BPF도어'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국은 물론 대표이사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채 내부에서 은폐한 사실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쇄신보다 '안정'에 방점

삼성전자 조직이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톱' 체제로 강화된다.21일 삼성전자는 반도체(DS) 사업의 전영현 부회장을 유임하고, 모바일(MX)·

대한항공, 삼성E&A와 손잡고 美SAF 시장에 진출한다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發)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시장에 진출한다.대한항공과 삼성E&A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ESG;스코어] 스코프2에서 멈춘 금융사들…공시품질 '신한 1위·KB 2위'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사 기후공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국투자공사(KIC)는 최하위로 나타났다.20일 뉴스트리는 신한·KB·하나·우리

수퍼빈·아로마티카·커뮤니코, 순환경제 모델 구축 '맞손'

AI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과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 교육혁신 비영리단체 커뮤니코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

기후/환경

+

전쟁 복구에 탄소시장 도입?…우크라 재건에 기후금융 활용 논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건 과정에 탄소시장과 기후금융을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논의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Atlant

인제군 산불 17시간만에 꺼졌다...산림 36ha '잿더미'

강원 인제군 기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만에 진화됐다.2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이 트자마자 소방헬기 2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한 결과

亞 탄소시장, 글로벌 자본이 주목하는 새 투자 무대로 급부상

아시아 탄소시장이 국가별 규칙이 제각각인 초기단계에서 벗어나 국제자본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투자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기후

"해양 CCUS는 검증안된 기술...성능·영향 모니터링해야"

해양 탄소포집·저장(CCUS) 기술은 적절한 모니터링과 검증없이 성급히 도입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유럽 해양위원

2100년 美 5500개 유독시설 해안 침수로 위기 직면

2100년에 이르면 미국의 5500개 유독시설들이 해안 침수로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유독성 폐기물 저장소나 석유·가스 저장시설, 오

먹이로 착각하고 '꿀꺽'...바닷새·거북, 소량의 플라스틱에도 폐사

생각보다 적은 양의 플라스틱만으로도 다양한 해양생물이 죽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저번시'(Ocean Conservancy) 연구팀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