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구의 날' 맞아 전직원 '플로깅'

차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2 12: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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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철호 상무, 현몽주 총괄, 황은미 지배인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워커힐호텔 현몽주 총괄 이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아차산문에서 시작해 아차산 생태공원 방면으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그동안 친환경을 화두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온 워커힐은 올해 '친환경'과 '상생'을 신(新)성장의 활로로 설정하며 국내 최고의 '친환경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례로 워커힐은 지난해 1월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제품에 보다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 시설로 공인받는 환경 표지를 취득했다. 또한 국내 호텔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취득, 국내 호텔 최초로 친환경 비건 객실을 오픈하는 등 친환경 호텔로의 전환과 혁신을 실천한 바 있다. 아울러 호텔 전 객실에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칫솔 비치하고 객실 전반에 비건 인테리어 및 관련 자재와 용품을 도입한 바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올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이 다같이 친환경과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플로킹 행사를 기획했다"며 "워커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호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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