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오십의 주역공부

차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21:01:54
  • -
  • +
  • 인쇄
인생의 고비에서 역경을 뛰어넘는 힘
다산 '주역사전'으로 내 운명은 내가!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다른 저서는 다 버려도 마지막까지 후세에 꼭 남겨달라고 한 저서가 '주역사전'이다. 다산이 18년 유배생활의 첫 학문으로 선택한 '주역'은 세상만사가 올라오면 내려오고, 가면 다시 오고, 굽히면 펴지고, 소멸하면 다시 자라나고, 한쪽이 극에 달하면 다시 반전되어 변하기 마련이라는 천만 가지 변화와 이동의 원칙을 인간사에 적용해서 우주의 원리를 담은 최고의 경전이다. 

공자는 오십을 '지천명'(知天命)이라 했다. 오십이 되어서야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요즘은 오십이 되어서 오히려 우울감과 불안만 느낀다. 몸은 지쳐있고, 자식들은 저마다 바쁘니 몸과 마음이 헛헛하다. 오십은 인생을 완전히 안다고 하기엔 부족하고, 모른다고 하기엔 모호한 나이다. 

'오십의 주역공부'는 100세 시대, 앞으로 남은 인생 후반전에 나를 잃지 않고 중심을 잡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주역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엿보려고 하지만 앞날에 닥칠 행운과 불행을 아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 삶의 위기나 골치아픈 난제가 있어도 그런 일조차도 나를 돕게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삶에 맞닥뜨린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다.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세울 오십. 불운을 행운의 계기로 바꾼 다산처럼, 불안을 잠재우고 오늘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만드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운명의 나침반인 '주역'을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이 딱이다.

이 책의 저자 김동완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는 다산리더십연구소장이자 한국역학회장, 한국사주역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주명리 인문학' '관상 심리학' '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 명리학' 등 20여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저자=김동완]
[다산초당, 320쪽, 1만8000원]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 '국무총리표창' 수상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KGC인삼

美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EPR 제도' 확산되나?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2026년을 전후로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전문매체 아

[최남수의 ESG풍향계] 'S' 관리소홀로 위기 맞는 기업들

최근들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나 중대재해 같은 안전사고로 위기를 맞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쿠팡, SK텔레콤, KT, 포스코 등 기업들이 그 주인

[신간] 우리 시대 유행어 'ESG' 그 본질과 운명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2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저자는 반지속가능 정책만 골라서 극단적 보수 우파로 치닫는 트럼프가 임기 시작 후

정상혁 신한은행장 "미래 경쟁력 키운다…탁월한 실행이 관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신한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사회적 가치창출 경영 최우선 과제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확장'과 '전환'을 키워드로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KB국민은행은 2일

기후/환경

+

작년 신규등록 차량 96%가 '전기차'...노르웨이의 비결은?

지난해 노르웨이에 등록된 신차 가운데 전기자동차가 9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OFV)에 따르면 지난

'전기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기후대응' 새 걸림돌로 작용

'전기먹는 하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후대응의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

'해양폭염' 육지의 온도·습도 최대 50%까지 높인다

바닷물 온도가 오를수록 육지의 기온도 고온다습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키지마 사토루 일본 쓰쿠바대학 교수 연구팀은 2023년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불법폐기물 처리비용 땅주인 '독박' 없앤다

토지소유주가 자신의 땅에 불법폐기물이 매립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법매립을 알았을 때 이를 토지사용을 중지시킨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전기이륜차' 1회충전 주행거리 따라 보조금 차등지급

일체형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전기 오토바이·스쿠터에 지급되는 최대 23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올해부터 1회충전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

美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EPR 제도' 확산되나?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2026년을 전후로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전문매체 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