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자동 인식…엑스박스 '탄소 인식' 기능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7:58:25
  • -
  • +
  • 인쇄
콘솔 최초…'절전 모드' 업데이트
▲게임 콘솔 최초로 '탄소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엑스박스(Xbox)(사진=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게임 콘솔 최초로 '탄소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일(현지시간) 엑스박스에 에너지 절약 기능인 '절전 모드'(Energy Saving)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엑스박스 인사이더(Insider) 이용자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기본 전원 옵션이 절전 모드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엑스박스 인사이더란 일반 이용자보다 새로운 시스템을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베타 테스트 서비스다.

절전 모드는 콘솔이 꺼져 있는 동안의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한편, 콘솔 성능이나 게임 플레이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시스템, 게임 및 앱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이 모드는 엑스박스 전원 옵션 중 기존 대기 모드(Sleep)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20배 가량 줄여준다. MS는 절전 모드로 바꾼 콘솔 두 대는 일 년간, 10년 동안 자란 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양만큼의 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절전 모드를 전원 옵션으로 사용하는 엑스박스 인사이더 이용자는 '탄소 인식'(Carbon Awareness)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콘솔의 재생 에너지 가용률이 가장 높은 시간에 맞춰 최적화된 시간에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게임 콘솔 중 최초로 탄소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엑스박스는 향후 엑스박스 인사이더 이용자뿐 아니라 모든 엑스박스 이용자에게 탄소 인식 업데이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MS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ㅇ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서울시, 1000명 넘는 행사 '폐기물 감량계획' 의무화 추진

서울시가 하루 10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대규모 행사

'생산적 금융' 물꼬 틔우는 시중은행들…투자전략은 '각양각색'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카카오 AI 돛' 출범…"2030년까지 100개 AI 혁신기업 육성"

카카오그룹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와 혁신기업 육성 추진기구인 '카카오 AI 돛'을 설립한다. 카카오는 2030년까지 5년간 500억

포스코 '사고다발 기업' 오명 벗나...올들어 중대재해 'O건'

지난해 6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포스코가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는 올

롯데·이마트, 메탄 감축목표 '낙제점'..."육류 위주 공급망이 문제"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육류·유제품·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목표가 '낙제점'이라는 국제환경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환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기후/환경

+

"EU, 탄소중립 목표 완화해야"...합의해놓고 뒷말하는 獨 장관

지난해 온실가스를 겨우 0.1% 감축한 독일이 유럽연합(EU)을 향해 탄소중립 목표를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연방경제에너

기후위기가 '청년소득' 줄인다...알파세대는 2억원 넘게 손실

기후위기 대응이 늦어지면 호주 청소년세대가 평생 약 18만5000달러(약 2억77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컨설

기후테크 협의체 '그린테크얼라이언스' 사단법인으로 출범

그린테크얼라이언스(GreenTech Alliance)가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

기온 2℃ 오르면…'식량불안 국가' 3배로 늘어난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할 경우 식량불안을 겪는 국가의 수가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23일(현지시간) 국제환경개발연구소 보고서에

남극 이상고온에 황제펭귄만 나홀로 개체수 증가...왜?

남극의 이상고온으로 황제펭귄(King Penguin)의 번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개체수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투펭귄 등 다른 펭귄

[기후테크] "습식 CCUS 기술로 포집효율 최고로 끌어올렸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바로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입니다."씨이텍의 이윤제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의 현실적인 해법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