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의 재활용 용기 '엔젤아쿠아 크림'...비건도 인증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11:31:11
  • -
  • +
  • 인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제작된 용기
재사용 장려위해 리필 파우치도 제공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 비욘드 엔젤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 에디션'(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 화장품 '비욘드 엔젤아쿠아 크림'을 2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브랜드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피부에는 순하고, 지구는 깨끗하게'를 모토로 한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Love us, Love Earth) 에디션'이다. 엔젤 아쿠아 크림은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 추출물과 릴리프 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로 피부에 수분감과 진정 효과를 준다.

'러브어스 에디션'은 동물성 원료가 함유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이다. LG생활건강은 "한국비건인증원의 공식인증을 받은 비건처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품의 용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과정을 통해 제작된 '10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름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앞서 LG생건은 지난해 10월 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해 국내 업계 최초로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올 1월 비욘드 브랜드의 '피토 아쿠아 크림'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데 이어, 이번에 '엔젤 아쿠아 크림 러브어스 에디션'에도 적용한 것이다.

또 기존 대용량 크림 제품(150㎖)과 함께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같은 용량의 '리필 파우치'를 구성에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제품 패키지에 숲에서 생산된 'FSC인증 종이 포장재'와 '식물성 잉크'를 사용해 ESG를 실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화장품 용기에 적용한 친환경 열분해유 플라스틱은 앞으로 다른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재생에너지 비중 높을수록 국제유가 충격 줄어든다"-英CCC 분석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확대가 에너지 가격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11일(현지시간) 영국 기

현대차, 中업체와 손잡고 인니 EV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확보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순환경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12일 서울 양재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는 핵심 재무리스크"…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후관련 원칙과 지침이 사실상 빠져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

KCC,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 힘쓴다...9년째 맞은 '반딧불 하우스'

KCC가 서초구와 손잡고 올해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6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이어

'CDP 환경평가' A등급 받은 국내 기업들은 어디?

현대자동차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물관리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평가대상인 292

기후/환경

+

온난화로 심해까지 '뜨끈'...미생물은 오히려 활발해진다?

온난화가 심해까지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양생태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 미생물 일부가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있을 가

기후변화에 전쟁까지 '겹악재'...이란 '물부족' 사태 더 심해져

기후변화로 수년째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으로 물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전쟁이 발생하기전부터 가뭄과 폭염으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는 핵심 재무리스크"…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후관련 원칙과 지침이 사실상 빠져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

북극해빙 녹으면 구름 줄어든다..."기후까지 영향"

북극 해빙의 양에 따라 대기 중 구름의 양과 온난화 양상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극지연구소는 북극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대기

전세계 인구 33% '극한폭염' 영향권..."일상활동 가능시간 줄고있어"

전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극심한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국제자연보전단체 '더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