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판타지보이즈...10월 부산 BOF 페스티벌에 뜬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5 17:07:51
  • -
  • +
  • 인쇄
▲부산관광공사가 2023 BOF 개최 일정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3 BOF) 개최 일정과 1차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2023 BOF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 예정이며, 21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다음날인 22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부산항 1부두에서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BOF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스테이지 온·오프 공간에서 부산의 다양한 K-컬처 콘텐츠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한류 팬과 만나볼 예정이라고 공사는 밝혔다.

2023 BOF 1차 라인업에는 대세 한류 아이돌그룹 NCT 127와 신예 판타지 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NCT 127은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으로 구성된 다국적 남성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케이팝 그룹이다. 지난해부터 올 1월까지 두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 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 콘서트와 일본 돔투어를 비롯해 북미, 남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17개 도시에서 28회에 걸쳐 투어를 펼쳤다. 이번 투어로 전세계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한 위상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올 1월 발표한 리패키지 'Ay-Yo'를 포함한 정규 4집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320만장을 돌파,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2023 BOF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2023년 방영한 MBC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남성그룹으로,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등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돼있으며,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갖춘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팬미팅은 5천석 규모 총 2회의 공연 티켓이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도 기대가 뜨겁다.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의 매력을 이번 가을 부산에서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2023 BOF는 이번 1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추가된 2차 라인업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다양한 아이돌 그룹과 함께 하는 케이팝 콘서트 및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2023 BOF문화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7월 국내외 여행사, OTA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K-POP 콘서트 활용 부산 체류 관광 상품용 얼리버드 티켓선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제철, CDP 선정 기후대응 원자재 부문 우수기업 수상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

'해킹사고' 부실 대응 SK텔레콤..."ESG 등급 하락 불가피"

SK텔레콤 해킹사태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SKT의 ESG평가에서 사회(S)부문과 종합부문 등급이 1등급씩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객

KB국민은행, 올해 지역에 '작은 도서관' 9곳 더 늘린다

KB국민은행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는 울

LG유플러스,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LG유플러스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4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DP Climate

11번가 사령탑 교체...신임 대표로 박현수 CBO 선임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지난 29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정은 전임 대

경기도 푸드뱅크, 세제와 휴지 등 '생활용품'도 기부받는다

경기도가 푸드뱅크를 통해 식품뿐만 아니라 세제와 휴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기부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

기후/환경

+

폐기하고 동결하고...트럼프, 100일간 환경규제 145건 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100일동안 145건에 달하는 기후·환경 관련 규정을 폐지했다.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기묘해지는 3월 기후...제2의 '경북 산불' 발생 가능성 2배 높아졌다

얼마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지만 기후변화로 강수량과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고 강풍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강풍에 불씨 되살아나

이틀만에 주불이 잡히면서 완전된 것으로 알았던 대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발화하면서 주민들이 다시 대피했다. 건조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불어대는

기후위기로 야외 음악공연도 '위기'...티켓 판매부진 현상

호주에서 기후위기로 야외 뮤직 페스티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간한 '뮤

"해운탄소세 피하려면 '전기추진선'으로 교체해야"

탄소배출이 많은 선박을 전기추진선으로 대체하고 녹색해운항로를 개척하면 해운부문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운은 전

기후재해 보상은 왜 제한?...손보사 車보험약관 공정위 '심판대'

기후위기로 올여름도 무더위와 수해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 보험약관의 불공정 조항을 개정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