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마이스' 모색한다...'2023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개최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2 17:23:57
  • -
  • +
  • 인쇄
▲'2023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포스터. (사진=고양컨벤션뷰로 홈페이지 캡처)

'마이스의 귀환'(Return of MICE)을 주제로 22일부터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22일 고양호텔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마이스 전문 국제회의로, 고양시 특화전략산업인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고 마이스 도시로의 브랜드 형성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1일차 '고양 마이스 데이', 2일차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및 글로벌 마이스 청년교류의 밤', 3일차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4일차에는 'ICCA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발전포럼', 마지막 5일차에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일차와 3일차 행사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3일차인 24일 열리는 메인 행사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서 마이스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조강연과 더불어 국제 연사 및 국내 최고의 토론자들이 함께하는 4개의 주제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도시 미래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석좌교수이자 '모멘텀 이펙트'의 저자 장 클로드 라레쉬(Jean Claude Larreche)와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현 국제회의컨벤션협회(ICCA) CEO인 센틸 고피나스(Sentil Gopinath)가 진행한다.

토론 세션은 △인재 보유 및 확보 △열정이 레거시를 만든다 △지속가능한 DMO(지역관광추진조직) 모델 △협회 회의 글로벌 트렌드 △MICE는 비즈니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국제협회연합(UIA)의 클라라 페르난데스 로페즈(Clara Fernandez Lopez) 대외협력이사, 글로벌 컨설팅 회사 '게이닝 엣지'(Gaining Edge)의 개리 그리머(Gary Grimmer) 대표 등이 강연 및 마이스 관계자들과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고도화"

글로벌 항암제 개발기업 'HLB'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HLB사이언스'가 합병한다.HLB와 HLB사이언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르포] 플라스틱을 바이오가스로?...'2025 그린에너텍' 가보니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의 주요 테마는 '바이오플라스틱'이라고 할 수 있었다.올해 4회를 맞이하는 그린에너텍

현대이지웰, 글로벌ESG 평가기관에서 '우수기업' 인증획득

현대이지웰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브론즈' 메달을 받았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

[궁금;이슈] 경찰 출두한 방시혁...투자자에게 IPO계획 숨겼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를 탄생시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을 숨기고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조사받기

해군 입대한 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해군 통역장교로 복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는 해군 장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기후/환경

+

규제에 꽉 막혔던 '영농형 태양광' 숨통 트이나

인구소멸과 에너지전환 해법으로 제시됐지만 각종 규제에 가로막혔던 영농형 태양광이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영

방글라데시, 폭염에 年 17억달러 손실…"국제 재정지원 시급"

방글라데시가 폭염으로 연간 17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은행(World Bank)이 1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북극 '오존 파괴의 비밀' 풀었다...얼음 속 '브롬 가스'가 단서

얼음이 얼 때 발생하는 브롬가스가 북극 오존층을 파괴하는 원인으로 밝혀졌다.극지연구소는 북극 대기 경계층의 오존을 파괴하는 '브롬 가스'의 새로

'가뭄에 단비' 내리는 강릉...저수율 16.7%로 상승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최악의 사태는 피해간 강릉에 또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7일 오전 6시 기준 16.7%로 전일보다 0.1%포인트(p) 높아졌다

구글 DC 하나가 57만톤 배출?…AI로 英 탄소감축 '빨간불'

영국에 설립될 구글의 신규 데이터센터(DC)가 연간 57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추정되자, 환경단체와 기후전문가들이 환경 영향에 대해 강력히

인천 온실가스 49% 비중 영흥화력..."2030년 문 닫아야" 촉구

수도권 내 유일한 석탄발전소인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의 2030년 폐쇄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모였다.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과 전국 시민연대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