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상품에 몰렸다...11번가 '그랜드십일절' 첫날부터 완판행진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8:29:16
  • -
  • +
  • 인쇄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5월 '그랜드십일절'이 행사 첫날인 7일부터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한 특가 제품들을 중심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물가 속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가전제품과 디지털 기기 그리고 저렴한 e쿠폰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가 대비 84만원 할인해 파격가에 선보인 드리미 로봇청소기 'X40 울트라(Ultra)'는 예약구매 기간(1~6일) 준비 물량인 1000대가 모두 완판됐으며, 'LG 휘센 제습기 16L'(1000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T30S 프로'(400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27인치'(200대)도 모두 판매됐다.

'그랜드십일절' 첫날인 지난 7일 선보인 '타임딜'에서도 '대형가전' 특가상품에 고객들이 몰렸다. 기존가 대비 20만~30만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AI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무풍 벽걸이 에어컨' 등의 제품들이 잇따라 완판됐다.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최대 30% 할인한 '메가MGC커피'의 '음료 e쿠폰'이다. 곧 다가올 여름 시즌과 높아진 커피값 부담에, 7일 하루에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이 7만장 넘게 판매됐고, '꿀수박주스', '콜드브루 아샷추 크러쉬', '꿀복숭아 스무디' 등 '메가MGC커피' e쿠폰이 7~8일 이틀간 무려 22만장 이상 팔렸다.

또 '괌 PIC 리조트 숙박권+항공권',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등 누적 거래액 1억원을 넘은 상품도 7~8일 양일간 누적 50개를 돌파했다.

멤버십 혜택을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에도 고객 호응이 잇따랐다. 지난 7일 하루 가입자 수가 지난달 일평균 대비 13배 이상 급증하며 활발한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가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쇼핑축제로, 올해부터 5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총 820만개의 특가 상품을 앞세워 5월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하며, 이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풍성한 할인혜택을 다시 선보이는 '애프터파티' 프로모션을 실시, 5월의 쇼핑축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대한항공,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대한항공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

현대百 등 4개 계열사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차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 4곳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현대백화점은

빙그레 대표이사에 ㈜제때 김광수 사장 내정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에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빙그레는 전창원 현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지원 소매걷었다..."ESG경영 실천"

LG화학이 협력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LG화학은 9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비행기 탄소배출 막대한데...항공업계 탄소감축 '뭉그적'

항공산업은 전체 탄소배출량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대표적인 운송수단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항공업계의 미온

삼성 '갤럭시S25' 美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갤럭시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7일 밝혔

기후/환경

+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구멍?...탄소 줄고 독성물질 40% 증가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온실가스 감축에는 기여했지만 예상치 못한 또다른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한국과학기술원(

"보험료 산정 어쩌나?"...美 NOAA, 기후손실액 추산 '올스톱'

미국의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기후재난에 의한 손실액을 더이상 추산하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미국 상무부 산하기관으로, 일일 기

미국이 침몰한다?..."3380만명 침몰하는 땅에 살고있다"

미국인 3380만명이 침몰하는 땅에 살고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콜롬비아대학 레너드 오헨헨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무서운 '산불 연기'...美 15년간 1만5000명 사망

기후위기로 산불이 빈번해지면서 미국에서 매년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십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최근 발표된 니콜라스 나시카스 하버드대

지구온난화 책임은 '부유층'…상위 10%가 온난화 영향력 65% 차지

1990년 이후 세계 상위 10% 부유층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반이 훨씬 넘는 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국제응용

기후재난 피해는 젊은세대의 몫..."15억명이 폭염에 노출될 수도"

지구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젊은세대들은 폭염과 홍수, 가뭄, 산불, 흉작 등의 기후재난을 겪을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벨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