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은 서울·경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신청을 오는 9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일환으로, 초등학생에게 환경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년간 1400명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을 통해 자원순환과 새활용 개념을 교육받았다. 이에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1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에 목표가 넘은 1482명을 기록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하반기에도 1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남양유업은 '서울 새활용플라자'소속전문 강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고, 교구 제작기업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수업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사진과 콘텐츠의 질적 강화가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남양유업은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교육 자료와 지도안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청 학교 외에도 자체적으로 환경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