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구글 인공지능(AI) 프로' 제휴 상품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구글 AI 프로'는 월 2만9000원에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3'과 △특화된 이미지 생성모델인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 △동영상 제작도구인 '플로우&위스크(Flow&Whisk) △전문적인 수준의 보고서 생성도구인 딥리서치(Deep Research) △리서치 및 학습도구인 '노트북LM' △2TB 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누구나 30일까지 '구글 AI 프로' 모바일 부가서비스 가입시 50% 할인된 월 1만4500원에 '제미나이3'와 클라우드 저장공간 2TB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50% 할인은 최대 2년 간 유지되며, 가입 후 2년 경과 시 자동 해지된다.
'구글 AI 프로'는 부가서비스 가입뿐 아니라, 모바일 전용 요금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너겟 요금제 중 너겟65(데이터 80GB, 월 6만5000원)와 너겟69(데이터 무제한, 월 6만900원)에 가입한 고객은 추가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 고객 역시 내년 1월부터 프미리어 서비스로 '구글 AI 프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구독서비스인 '유독'에선 타 통신사 고객도 구글 원을 가입할 수 있다. 유독에서는 구글 AI 프로와 22종의 라이프 혜택 구독서비스를 월 2만9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구글 AI 프로와 도미노피자 25%할인 혜택을 구독할 경우는 내년 6월 30일까지 약 9000원이 할인된 1만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통합앱 '유플러스원(U+One)'에서 멤버십 혜택인 VIP콕으로 '구글 AI 프로'를 설정하면 매월 4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월 1만5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신규 부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글 AI 프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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