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과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식용유 가격을 잇따라 내린다.
대상은 올리브유와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식용유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5%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식품업체들도 식용유 가격 조정에 나섰다. 오뚜기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씨유 등 총 4개 품목 가격을 평균 6% 인하했다"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역시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등 총 4개 제품 가격을 약 6% 내렸다"고 설명했다.
식용유 가격인하는 최근 국제 식물성 유지 가격 흐름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했던 해바라기유와 대두유 등 주요 식용유 원료 가격은 최근 공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상승세가 다소 완화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주요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 완화에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최근 물가 안정 기조를 강조하면서 식품업계의 가격 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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